다시, 지리산 함양으로 2년 전, 함양 '상림'과 '하미양' 을 간 적이 있었는데... 오늘 그와 비슷한 코-스로 나들이를 했네요. 전주로 가서, 남원 - 운봉 - 함양 하미양, 상림, 지안재, 오도재, 마천 - 남원 가야고분군 - 장수의 길로... 지리산 속의 맑은 기운을 가슴에 담아 보는 그런 나들이였습니다. 지안재를 오르내리는 차량들 운봉쪽으로 가는 길에서 만난 흥부네 가족들 '하미양 - 경남 민간정원' 의 맑은 공기, 지리산속 풍치가 대단합니다. 정원 꽃가지들을 촬영하는 모습??? 아늑한 지리산의 정취가 그대로... 오랫만의 나들이 - 장마 비 그치고, 태풍 지나가고, 폭염은 아직도 남아 있지만 - 그래서 오늘 나들이가 더 즐겁게 느껴집니다. 비 그치고 (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