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수달 생태공원 & 산수유 마을 *경상도 지방을 비롯, 전국의 산불이 하루 빨리잡혔으면 좋겠습니다.간절히 기도합니다.* -바람에게 묻는다-(나태주 시인) 바람에게 묻는다.지금 그곳에는 여전히꽃이 피었던가, 달이 떴던가 바람에게 듣는다내 그리운 사람 못잊을 사람아직도 나를 기다려그곳에서 서성이고 있던가 내가 불러 주었던 노래아직도 혼자 부르며 울고 있던가 섬진강변은 이 봄날, 언제나 변함없는 매력이 넘치는 곳입니다.조금 멀어도 한번씩 찾아 가는 곳이지요. 요즘 새롭게 알려지고 있는 섬진강변 '수달생태공원'의 매화동산입니다. 며칠 전, 소개된 글을 보고 월요일 찾아 갔더니 조금씩 사그러들고 있었어요. 그래도 아직은 홍매화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구요.수선화는 아직도 꽃피우기가 힘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