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성주골의 늦가을 풍경 주말, 전국 무대로 여행경력이 대단한 친구의 권유로~~~!!! 강 건너 충청도 보령 성주골 휴양림 산책과 개화예술공원 탐방을 하게 되었는데... 다시 따뜻해진 날씨 덕분에 '아직도 남아 있는 단풍들'을 볼 수 있었고, 마지막?을 불태우듯 강렬한 인상을 남겨 준 성주골 단풍이 다른 어느 곳처럼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이 지방 특산품 석재에 새긴 '시비'들로 가득했고, 그 예전,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왔음직한 "박목월" 선생의 동시가 반갑게 눈에 들어옵니다. 이곳, 성주산 자연휴앙림은 울창한 숲이 장관인데 계곡을 중심으로 다양한 나무들이 많고 자연환경이 잘 보전되어 있는 곳이래요. 특히, 편백나무 숲과 계곡을 흐르는 물소리가 아름다운 곳이라며 오늘도 많은 양이 흐르대요. 사방이 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