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 상사화 2

정읍 내장사 내장 상사화

정읍 내장사 내장 상사화 태풍 '힌남노'가 큰 피해를 안겨주고 지나간 뒤, 며칠전에 다녀온 분이 '내장 상사화'가 한창이라기에 파란 하늘이 너무 아름답다는 핑계로 정읍 내장사를 찾았지요. '내장 상사화'는 전남 백양사에 자생하는 '상사화 - 백양꽃' 과 같은 종류라는 설이 있으며, 내장사 특유의 종류로 소개되기도 합니다. 주황색으로 아름답습니다. 태풍 '힌남노'를 이겨낸 '내장 상사화' 내장 상사화 - 백양꽃, 백양 상사화'라고도 부름 내장사 입구, 산책로 옆의 개울에 태풍으로 물의 양이 많아져 엄청 흐르고 있었음. 이 또한 볼거리로 충분했고... 여름의 끝물처럼...가을의 시작인 것처럼... 백로가 8일이니... 큰 나무들 사이로 태풍을 잘 견뎌낸 '내장 상사화' - 백양꽃의 주황색 꽃모둠이 한폭의 그..

내장 상사화

내장 상사화 가을바람이 일기 시작하면 그동안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하고 엇갈리기만 해서 서로 그리워 한다는 꽃. 그 이름, 석산, 꽃무릇, 상사화 등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붉은 색의 꽃, 꽃무릇을 상사화라 부르는데... 여기 정읍 내장사에 한여름 뜨거움을 이겨내고 피어나는 꽃, "내장 상사화" 는 일반 '상사화' 와는 다른 종류랍니다. 벌써 꽃이 만발한 때를 지난 것 같기는 했지만 지인의 안내로 적당한 때, 찾아 온 것 같아요. 전부터 한번 자세히 보고 싶었는데 '시기를 잘 맞추지 못해서' 아쉬웠거든요. "내장 상사화"는 우리 나라 특산 식물로 '내장산'에 자생하고 있는 꽃이랍니다. 8 - 9월에 주황색으로 피는데 잎과 꽃이 서로 만나지 못해 그리워 한다는 뜻을 가진 상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