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메타세쿼이어 길 이제는 가을이라는 소리가 쏙 들어갔고, 기온이 내려간 초겨울입니다. 그래도 미련을 갖고 낙엽을 찾아 나섰습니다. 대나무 죽림과 조선 시대의 정원들이 아름다운 담양. 그곳의 '메타세쿼이 길' 로... '여행자의 도시'라는 이름에 걸맞을 거라는 기대를 품고서. 쭉쭉 뻗어나간 나무들...'메타세쿼이길'의 모습. 마침 아무도 걷지 않은 풍경입니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답다 자랑하는 가로수 길 갈색의 나무에서 품어나오는 진한 매력을 보세요. 한아름 나무 기둥에서 우러나오는 듬직함도... 나무와 숲에서 품어 나오는 맑고 깨끗한 공기 - 산소, 피톤치드 - 가 풍부해 힐링과 삼림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진한 갈색이 주는 품격 ' - 이제부터는 겨울'이라 하는 듯. 맑은 하늘, 붉은 단풍, 소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