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상림연꽃, 오도재, 덕진연꽃 장마와 태풍이 겹친 날씨는 개었다가 흐려졌다 대중을 잡기 힘들었지만 함양 지리산 골로 다시 한번 더 가게 되었네요. 지인들과 함께. 신라시대 최치원이 이 고을 원님으로 봉직할때, 지리산에서 곧장 내려오는 물줄기에 항상 수해를 당하기에 물길을 돌리고 나무를 많이 심어 치수 관리를 해온후 이 숲이 더 아름다워졌다는 이야기가 가득한 곳. - 상림 신라시대 이후 1,000년이 지난 셈이지요. 비구름이 지리산 자락에 가득 걸려있어도 각지에서 관광버스가 많이 들어와 있음은 상림 숲과 연꽃이 그만큼 이름 높기 때문이겠지요?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기 위한? 나뭇기둥 사이로 도전? 어차피 두리뭉실하기에 용감하게 도전 20대 - 물론 통과를 못했지요. 그리고 끄읕. 도전 하나마나인데 머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