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잠깐 그친, 진안 마이산 금년 장마, 엄청 놀랠 일들이 많네요. 순간 폭우, 강수량, 인명 피해 등이 너무 심합니다. 앞으로도 며칠동안 더 내릴 모양이어서 걱정입니다. 더 이상의 피해가 없고 피해 복구가 잘 이루어지기를 빕니다. 오랫만에 파란 하늘이 비치고... 빗줄기가 그쳐서 마이산 능소화를 보러 갔는데... 꽃은 볼 수 없었어요. 주차장에서 바라본 하늘, 참 반갑습니다. 마이산 금당사와 탑사쪽으로 걸어 올라 가는 길목 특이한 지형의 바위들을 다시금 올려다 봅니다. 마이산 모형 - 손으로 민져 볼 수 있게 조형물을 만들어 놓았네요. 전각뒤 능소화 줄기가 무성한데... 꽃은 볼 수 없었어요. 시기가 맞지 않았나 봅니다. '탑사' 전각 지붕과 암벽 사이로 보이는 하늘.. 바위탑들이 능소화를 바라 보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