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탑정호 .명재고택 걷기 하늘이 높고 푸르다. "그래, 바로 이런 하늘이야~~~!!!" 참으로 집콕하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날씨였어요. 논산 부적면 탑정호 출렁다리. 그리고 노성리 명재고택.... 한가한 마음으로 걸어 봅니다. 탑정호 출렁다리 550미터, 왕복 1,100미터 우선 민생고부터 해결하려고 들른 레스토랑에서 내려다 본 출렁다리 부근의 풍경 앞과 뒤, 모두 호수 주변이 아름답습니다. 해물토마토 돈까스 자, 이제부터 걷기 시작하는데, 출렁다리로 들어 가는 입구에 아직도 코스모스가 찬바람에도 의연하게 버티고 있대요. "순한 색깔때문에 / 정다웁고 / 가냘픈 허리 때문에 / 사랑받는 꽃 핀 자리에서 / 매년 피고 지는 / 한결같은 마음이 신작로따라 줄지어 흔들린다. (문재옥 시 - 가을2, 코스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