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성지를 찾아서 하루 5절 - 칠불사, 연곡사, 불락사, 문수사, 도선사 이러저러한 사연으로 하루에 다섯군데 절을 찾아가는 일을 벌였지요. 먼저 찾아간 곳은, 지리산 자락 하동골 쌍계사를 지나서 계곡을 따라 주욱 15킬로 정도 올라간 곳. 반야봉 남쪽 기슭에 위치한 칠불사입니다. 속세인들에게는 노랑상사화가 피어 있는 곳으로 알려지기도 합니다. 스님들의 참선이 많이 하는 곳이라 하며, 몇년전에 다녀간 후로 참 많은 불사가 이루어지고 절의 가람배치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수련이 그 깨끗하고 고고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작은 연못. 저 탁한 물속에서도 저렇게 깔끔한 꽃을 피어내는 모습. 그 이웃 꽃밭에 핀 다알리아 정말 깨끗한 자태입니다. 정말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산수국의 모습은 어떤가요? 너무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