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수선사, 동의보감촌 경남 산청에서 '항노화한방축제'가 열린다 했어요. '허준' 선생도 만나고 연꽃필 때 가장 아름답다지만 '수선사'도 다시 가 보고싶고. 가을이잖아요. 훌쩍 떠나가 보고 싶은 남자들의 충동. 추심 - 가을 노래 (정태준 시, 곡) 가을이 오는 소리 어디에서 오는 걸까 귀 기울여 들어 보니 내 맘에서 오는 소리 아 ~~~~ 잎은 떨어지는데 귀뜨라미 우는 밤을 어이 세워 보낼까 *** 지는 잎에 사연 적어 시냇물에 띄워 볼까 행여나 내 님이 받아 보실까 아 ~~~ 기러기는 나는데 깊어가는 가을 밤을 어이 세워 보낼까 아 ~~~ 어이 세워 보낼까 스마트폰에서 자주 들리기 시작했어요. 우리 가곡 '추심'이... 가을이라고. 수선사 '커피와 꽃자리' 카페에서 내려다 본 연꽃피던 연못 '여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