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세상, 부여 궁남지 연꽃의 아름다움이야 어찌 다 설명이 될 것인가요 연꽃명소는 가까운 청하 하소백련지도 있고, 더 멀리 전국적인 연꽃단지도 많을테지만... 부여 궁남지로 향했습니다. 부지런을 떨어야 더 아름다운 연꽃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새벽녘에... 연꽃 꽃말, "청결, 신성, 당신의 모습이 아름다운 것만큼 마음도 아름답다"는 말처럼 심성 고운 분들과 함께. 충청도 부여쪽의 하늘이 안개와 구름이 가득하여 아침해가 떴는데도 달을 보는듯 하더니 점점 맑아졌습니다. 궁남지 도착 - 연꽃단지의 넓음에 탄성이 저절로... 수년 전에 다녀간 기억이 조금씩 나긴 했지만 그 아름다움은 전보다 더 대단했습니다. 벌써 연꽃 열매가 쑤욱쑥 키자랑을 하듯 자라 있었구요. "꽃은 열매를 얻으려고 꿀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