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 땅끝마을 5월의 끝자락. 요즘이 가장 여행하기 좋은 때. 번개팅! 좋아하는 지인들이 갑작스레 나들이 하자는데 의기투합. '그냥 떠났지요, 뭐' 그냥요! 찾아간 곳은 당일치기로는 거리가 멀어서 좀처럼 목적지로 정하기 힘들었던 '땅끝마을'과 그리고, '전복과 장보고'의 고장 '완도'로.... 아침 7시 출발. 186 킬로의 거리를 달려 '완도'로 들어섭니다. 조금 이르긴 해도 '먹거리'부터 써빙하는 여인과의 의사소통은 눈치코치와 손짓으로. 동남아쪽이 아니라' 00스탄'쪽에서 온 듯??? 1차, 그리고 2차 음식이 전복요리 중심으로 나오는 메뉴. 국민가수 '영탁'이 웬일로 '완도군 홍보대사'인가 했더니 '전복 먹으로 갈래!' 라는 노래와의 인연이라네요. 전복값은 1킬로에 5만원 정도. '전복의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