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자 시인 2

구례 산수유&화엄사 흑매화

화엄사 흑매화 & 구례 산수유 지금 구례와 광양쪽은 산수유와 매화꽃이 한창이고 3.9 ~ 3. 17까지의 축제 행사도 지났습니다. 우리 일행이 구례 산수유와 화엄사 흑매화를 찾아간 것은 축제가 끝난 다음 날, 조용한 시간대이었습니다. 광양 홍쌍리 매화는 사진으로 보며 일단 아쉬움을 달래고 .... 산수유와 흑매화는 우리의 기대를 무너뜨리지 않고 만발한 아름다움을 보여 주었어요. 화엄사흑매화 - 스마트폰으로 담아본 모습 색상이 일반 카메라보다 더 아름답고, 밝고..... 일반카메라로 담은 모습. 고전적 색상의 느낌입니다. 화엄사의 입구에 들어서니 바로 이런 홍매화가 ... 들매화라 부르나요? 한바퀴 빙돌면서 여러 장을 담아보았네요. 홍매화의 아름다움에 홀딱 빠져서... 금년 처음? 보는 즐거움에 빠져서....

남쪽의 봄 풍경

남쪽의 봄 풍경 - 산수유, 벚꽃 나태주 시인의 "꽃 .1"이라는 글에 꽃1 "다시 한번만 사랑하고 다시 한번만 죄를 짓고 다시 한번만 용서를 받자 그래서 봄이다." 라는 글이 있습니다. 겨우내 움추리고 살면서 이런 일 저런 일, 다 저질러 놓고는 . '고해성사' 하듯 이랬어요, 저랬어요. 그 동안 사연 설명하듯 ... 새봄이니까 새롭게 살고 싶다고 변명하는 걸까요? 봄이 저기 와있다기에 그냥 앉아만 있을 수 없을 것 같아서... 새봄을 맞이하러 자연 속으로 나가 보았습니다. 햇살이 조금 그럴듯한 날, 먼 남쪽으로 봄마중 나가보았습니다. 산수유는 거의 만개했고... 목련은 그 순백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대요. 달리는 차창 문을 열고 내다 본 지리산을 배경으로한 산수유 풍경입니다. 구례 산동 산수유 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