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가 본 선운사 단풍 금년, 꽃들 모습을 보면서 기후변화가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았는데 가을 단풍의 모습도 기대에 훨씬 못미칩니다. 여행가들이 전국 명승지 단풍들의 좋은 모습만을 콕 찍어 보여주기 때문에 그럴듯 한 것이지 예년과는 완연히 다름을 느끼게 됩니다. 선운사 단풍도 월 초에 찾아 왔을 때와 특별히 달라져 보이는 건 없는 듯 합니다. 선운사 산사로 들어 가는 길목의 단풍 모습 주차장에서 바라 본 주변 단풍 모습 절 아래 마을 잔디마당 사찰 길목의 인형마당 따뜻한 날씨에 빼꼼 얼굴 내밀어 보는 철모르는 철쭉 "가을입니다." 이동식 차량 커피샵의 여유 수채화 같은 단풍 나무 이쁘다... 색다른 단풍잎들 감나무 열매와 잎이 어지럽던데... 까치들이 벌써 맛을 다 본 모양입니다. 선운사 사찰로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