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산 상이암 "왕의 숲" 이름부터가 거창하지요??? 임실군 성수산 상이암 가는 산 길, 숲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성수산 자연휴양림'이 조성되고, 다듬어지고... 8백미터가 넘는 성수산에서 계속 맑은 물이 흘러 내리는 계곡. 그 계곡과 가파르게 높은 산길을 따라 고려태조 '왕건'과 조선 태조 '이성계' 이름이 등장하는 '상이암'으로 오르는 곳. 그곳을 '왕의 숲'이라 부르대요. 좁은 산 길, 차 두대가 비켜가기 힘든 길이어서 조심스러웠구요. 계곡물의 수량이 많지는 아니했지만 맑은 물이 지속적으로 흐르고 있었습니다. 고려 태조 왕건도 이곳에서 치성을 드려 왕이 되었고, 조선 태조 이성계도 이곳에서 기도를 드려 왕이 되었다고??? '성수만세!!!" 그래서 '성수산' 이었군요. 깊고 깊은 산속에 명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