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수선사 2-1 '커피와 꽃자리' 카페에서 내려다 보는 연지, 연못 지리산 자락이 품고 있는 작은 절. 산청군 수선사입니다. 가을 장마가 길어지고 지루한 날들. 토요일 날이 개인듯. 햇살까지 밝은 날입니다. 빗사이로 이런 날씨가? 하늘에 감사 드립니다. 지리산 산청군 수선사 전경 목적지까지 2시간 30분. 여유를 부리며 남원, 장수길, 그리고 함양을 지나 가을빛이 쪼끔씩 드는 산과 들을 보며 지나다 보니 조금 늦게 도착했지만 잘 왔구나....하는 생각. 동행하지 못한 사람이 생각나는 그런 작은 산사였습니다. 토요일의 하늘빛 입구의 여여문 (如如門) 참 귀엽다고 해도 될런지... 다른 절에서 볼 수 없는 앙징?스런 작은 문. 돌아서 절 마당을 찾아 들어 갑니다. 수선사의 대표적인 장소 해우소. 공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