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여행 2

타이완 여행 (3)

타이완 여행(3) 고궁박물관!!! 장개석 총통이 중국 본토에서 타이완으로 옮겨올 때. 미국 군함 3척에 실어왔다는 엄청난 수량의 보물들이 전시되는 곳. 한꺼번에 전시할 수 없어서 일부분씩 매년 나누어 전시하는데만 그 기간이 수십년 걸릴 정도라니 또 한번 놀라게 됩니다. 카메라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는 가이드의 설명에 카메라가 작은 내 카메라를 보고, 가이드가 고개를 갸웃둥 하기에 미리 놀라서 차에 두고 왔는데, 다른 사람들은 커다란 걸 들고다니면서 촬영하대요. 문제는 라이트여서 스마트폰도 번쩍!!! 하면 관리인이 다가와서 제지를 합니다. 이 배추는 황후가 시집올때, 가지고 온 옥배추랍니다. 이 앞에서 사진에 담으려고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가이드는 다른 곳으로 옮겨가고.. 허둥지둥 야단 법석..... 옥..

타이완 여행(2)

타이완 여행(2) 오늘의 여행지는 화련 81년도 찾아올 때는 비행기로 높은 산을 넘어 간것 같은데 이번에는 길고 긴 터널로 버스 이동 어제 그렇게도 강하게 쏟아지던 비바람이 멎고, 흐린듯하지만 차창너머로 무지개까지 보이대요. 날씨가 그런대로 괜찮을 것 같다는 희망으로 출발. 기차로 옮겨 타기전, 85도 커피라는 조금 낯설은 커피맛을 봐야 한다고.... 기차역에서 5분 거리에서.... 무엇이 그리 유명한지 알쏭달쏭해서 고개를 갸웃거리며 그런다니까 그런가보다... 나누어 마시고 다시 기차역으로... 기차역 구조나 철로의 모습이 한국과 유사. 역사적으로 일본의 침탈을 받은 나라들은 모두 같은 구조라네요. 한국과 일본, 중국 모두... 버스에서, 기차편으로 바꾸어 타고 "화련" 으로 이동 푸르른 해변과 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