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나라 이야기

타이완 여행 (3)

홍담 2018. 4. 3. 03:41

 

 

 

타이완 여행(3)

 

 

고궁박물관!!!

장개석 총통이 중국 본토에서 타이완으로 옮겨올 때.

 미국 군함 3척에 실어왔다는

엄청난 수량의 보물들이 전시되는 곳.

한꺼번에 전시할 수 없어서 일부분씩 

매년 나누어 전시하는데만

그 기간이 수십년 걸릴 정도라니

또 한번 놀라게 됩니다.

 

 

 

 

 

카메라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는

가이드의 설명에

카메라가 작은 내 카메라를 보고,

가이드가 고개를 갸웃둥 하기에

미리 놀라서 차에 두고 왔는데,

 

다른 사람들은 커다란 걸 들고다니면서 촬영하대요.

문제는 라이트여서

스마트폰도 번쩍!!! 하면

관리인이 다가와서 제지를 합니다. 

 

이 배추는 황후가 시집올때,

가지고 온 옥배추랍니다. 

 

이 앞에서 사진에 담으려고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가이드는 다른 곳으로 옮겨가고..

허둥지둥 야단 법석.....

 

 

옥으로 만든 돼지고기 덩어리

삽겹살 같아 보입니다.

 

 

재물의 상징

"잉어"

모든 것의 끝판은 "돈"이랍니다.

 

 

건륭황제가 사용했다는 찻잔

 

 

옥 광석

그 기운이 몸에 좋은 것이라고

그 기운은 받아보라고. 

 

 

 

서태후가

수렴청정 섭정을 할 당시 사용했다는

옥병풍!!!

병풍 뒤에서 틈사이로 신하들의 주장을 살피고

반대하는 늠?들은 괘씸죄로

다스리고...

 

 

 

 

 

 

스푼 한번 거대했는데

직접 먹는데 쓴 것은 아닐테고

담아온 음식을 덜어내는데 사용하더라도

음식 담아낸 그릇도 엄청커야 되었을듯.

 

 

 

  

 

 

 

 

응접실 가구들.

앞의 동물상은 부자되기를 바라는 동물로

입은 있으나  항문은 막혀있어서

한번 들어온 재물은 나가지 못한다는

전설이랍니다.

 

 

하나의 옥덩어리로 만들었다?는

작품인데,

그 속에 아홉층이나  

겹겹이 파고들어 

세공기술의 최고봉을 자랑한대요. 

 

 

청나라시대의 도자기가 아주 훌륭하다는데

지금은 전시장 공사중이라서

볼 수 없다고...

 

 

 


 

이제부터는

선택관광이라는 서문정으로.

 

이곳은

한국에서 살던 화교들이 재산권행사가 불투명하자

당시 공산국가였던 본토로 이주하지 않고,

민주국가인 타이완으로 모여

상권을 형성한 곳인데,

 

가난했던 그곳이 개발되면서

명품거리, 꼭 들려볼만한 곳으로 발전했답니다.

 

 

우선 먹거리

망고 아이스크림.

양도 많고, 달코롬, 시원했지만

많이들 남기대요.

 

 

 

 

전 세게인들의 낙서 천지

한국인들 낙서는 대단하고,

  

 

이중삼중으로 써 놓아서

보이지도 않던데...

남희석도 웃으며 사진 한장.

잘안보이네요.

 

 

거리의 풍경

    가게, 가게들...

 

 

 

 

 

 

길찾기 편하게?

거리의 기둥들이 빨강, 파랑, 노랑으로 세워져 있고

그 기둥에 번호가 쓰여있어서,

빨강색 몇번에서 만나자~ 하면

아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아이디어 만점.

  

 

 

 

 

 

갑자기 모여들기 시작한 학생들

플렛시 몸.

 

 

 

 

 

 

 

 

 

 

무슨 모금운동을 하는듯.

재미있는 볼거리였습니다.

 

 

 

 

 

 

  

불교와 도교가 공존하는 시내 복판의 사찰

용산사

바로 시장 곁에 있어서

재래시장의 맛도 볼 수 있는 곳.

 

 

 

 

 

종이류로 모형을 만들고

그안에 등을 달아서

더욱 화려해 보였는데,

 

절의 분위기가 우리 나라와는 느낌이 다른

화려의 극치

남방의 분위기가 넘쳤습니다.

 

 

 

 

 

이 절에 전해오는 전설로는,

예전에

절안에서 기도를 드리던 신자들이

그 날

유독 모기들의 극성이 말로다 할 수 없어

절밖으로 나왔는데

폭격으로 절이 파괴된 뒤,

안으로 들어가 보니

관세움보살만 온전하여,

 "관세움보살이  모기극성으로 우리를 살리셨구나.!!!" 하여 

관세움보살을 극진하게 모시게 되었답니다.

 

 

 

 

 

 

  

절마당 뒷편에

도교 사원이 함께 모셔져 있는 특이한 모습은

우리 나라의 절 안에 모셔진

칠성각, 산신각처럼.

 

 

 

 

 

 

 

 

 

 

이곳에도

선거전에

자동차, 스피커 등등

우리와 비슷한 모습의 선거 운동을 볼 수 있었고.

  

 

 

야시장의 맛은 못보고 온 것이 서운하지만

현지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야 하는 "패키지 여행"의 특성이니까ㅠㅠㅠ

 

 

중국의 유명한 8대 요리 소개.


1.상어 삭스핀 요리 - 전세계의 상어들이 멸종할 지경?

2. 제비 집 요리 - 동남아 지역의 깊은 동굴 천정에서 채취한다고,

3. 오리 혀 요리 - 꽤나 길답니다.

4. 원숭이 골 요리 - 에구구....그것도 살아있게 요리해야 한다니!!!

5. 곰 바닥 요리 - 요 이야기는 많이 들어 본 ...

6. 거위 발바닥 요리 - 대단해요.

7. 생선 부레 요리 - 민어가 특히 유명함은 한국에서도...

8. 모기 눈 알 요리 - 과일에서 산다네요. 박쥐가 잡아 먹은 배설물 속에서 눈알을 찾아내서???

 

***중국사람들의 신기한 요리 세계***

상다리와 비행기 바쿠만 빼 놓고는

다 요리해 먹는다는

능력을 인정해 주어야 할듯 합니다.

 

 

 

 

3박4일의 타이완 둘러보기

마지막 날은

쇼핑, 쇼핑, 쇼핑으로 여행경비 써보는 날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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