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임주 태항산 협곡 (2) 태항천로 - 환산선
태항산 협곡의 도화곡을 지나서 태항천로 - 하늘길 - 로 오르는 길,
도화곡에서 왕상암 가는 코스로 전동카를 이용하여
절벽 끝 길을 아슬아슬 돌아가며
또 다른 쪽의 협곡의 경치를 바라봅니다.
산속, 산그늘에 들어서기 때문에
어둑어둑한 기분으로
더 깊은 골짜기로 들어서대요.
중국인 가게
사진을 찍어도 좋으냐니까
저기, 저 여인이 고개를 끄덕이대요.
드디어" 태항천로" 길로
들어가기 시작.
저 길이 산맥을 뱅뱅 돌아 나갑니다.
산서성, 하남성 등
성의 행정구역이 변경될 때마다
다시 차를 바꾸어 타야 한다며,
여러번 오르내렸습니다.
가다가 다시 내리고, 다시 새로운 차를 타고,
여러 번의 반복, 반복.
완전 한글 간판과 음식 소개.
한국의 어느 음식점 같아요.
소형차를 타고
산을 오르는데...
굉장히 빠른 속도로 내달리어
아슬아슬...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이곳을 찾는
여행사들의
회사명이 소개된 안내판.
온통 한국 여행사들 뿐인것 같지 않나요???
케이블카를 타고
중간지점까지 올라가서
수천계단을
올라야 한답니다.
녹색으로 보이는 것이
태항천로로 향하는
케이블카입니다.
노화정 정문을 지나고
이러한 산길을 달려온
소형차 기사들 대단해요.
앞에 보이는 뿌연
미세먼지, 황사들...
이러한
미세먼지가 한국까지 간답니다.
케이블카 안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이 높은 곳을
계단 따라 차분하게 걸어 올라가야
맨 끝 정상에 위치한
도교 사원까지 올랐습니다.
각자의 소원도 빌고.
노화정 노화문.
중간 지점에서
잠시 마음의 준비를 하고
힘차게
고, 고.
뒤돌아보면
천야만야 낭떠러지와
그 옆길들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낭떠러지 절벽에 설치된 잔교
재주도 좋고,
아슬아슬 스릴도 있고.
정상에 있는
도교 사원으로 들어가는 입구
관세음 보살을 모신 관음동
도교사원에서는 모시는 신들이 참 많답니다.
한가지 소원은 들어준다고
많은 사람들이 곳곳에서
향을 피우고, 초를 바치고,
소원을 빌고.
나도 관세음전에 건강을 빌어보았습니다.
소원을 비는
타종도
3번씩'''
울러보던대요.
제일 높은 정상에
도교에서의
제일 높은 어른을 모시고.
돌아 내려올때의
케이블카 안에서 내려다본
저 아랫 풍경
이제부터는 운봉 회랑
태항산을 빙빙 돌아 내려가며
새로운 풍경을 보게 된답니다.
이렇게 빙빙 돌아내리는 차량은
환경을 생각하여
전동차로만 운행된답니다.
드디어
미세먼지, 황사에 놀랜 중국사람들의
인식변화인 것 같습니다.
_ 다음에 계속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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