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사 연두빛 신록 봄빛 가득한 연두빛 세상을 보러 나가자 했는데늦었어요. 포스팅도 늦었고...그래도...내장사 연두빛 숲길 모습이 아까워서 올려 봅니다. 내장사 절마당으로 향하는 연두빛 길 주말이 아니어서 한가했고... 산사의 분위기 그대로 조용했어요. 하루 전 날의 봄비에 나뭇잎마다 더욱 초록초록하고계곡물의 양도 제법 늘어서 자그마한 물소리 울림도 있었구요. 각종 나뭇잎들의 새싹 연두빛 어울림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 이 채 - 시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 없으되내가 잡초가 되기 싫으니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 없으되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