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나라 이야기

중국 임주 태항산 협곡(3) 통천협

홍담 2018. 10. 22. 06:01

 

중국 임주 태항산 협곡 (3)   통천협

 

 

커다란 산맥을 비잉 돌면서,

계곡, 높은 산봉우리, 굴 등을 지나는 

이번 산행은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일단 올라간 뒤에

그 일대를 걸으며

전망좋은 산천 경개를 둘러보는 방법인데

역시나

중국의 거대한 자연 풍경에 감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통천협 입니다.

케이블 카를 타고...

 

 

 

 

 

 

 

 

이곳은 제법 단풍이 들어서

주위가 아름다운 편?이고...

 

우리 나라 단풍을 따라오긴 힘들어 보입니다.

산들의 암석이 석회석 중심의 암반이고

나무들이 적어서

우리 나라 단풍을 따라오긴 힘들어 보입니다.

 

 

 

 

 

 

 

 

 

 

 

 

케이블카 위에서 내려다 본

주변 풍경

 

 

 

 

 

산 정상 부근의 허공에

색색으로 

 기다란 띠처럼 보이는 것은

절벽에 만들어 붙인 잔도입니다.

대단해요.

그  기술...

 

 

 

금한 것은

보고싶고,  기대했던 것중에

높은 고산지대에 서식할 것으로 예상한

식물이 다양하지 않고,

 

야생화 또한 보기 드물었습니다.

 

 

 

 

안내판의 한글

그 만큼

한국 사람들이 엄청 많이

온다는 것을 나타내줍니다.

 

비래석 - 돌멩이라는

설명도 재미있네요.

 

 

 

 

능공각

공중에 있다고 공중각

 

맨위에는

강화 유리로 된 전망대가 설치 되어 있대요.

 

한글 설명판에" 조심해 "  라고, ㅎㅎㅎ

 

 

 

 

 

 

 

가끔씩

아래도 내려다 보고,

뒤돌아 보기도 해야 합니다.

 

세상일도, 경치도

뒷모습이 더 아름다울 때가 많거든요.

 

 

 

 

 

 

 

 

 

 

 

 

 

 

 

 

 

 

 

 

 

 



이런 풍광속에서

도를 닦으면

신선이 아니 될 수 없을 것 같네요.

 

 

 

 

 

 



절벽같은 골짜기, 골짜기로 이어지는 절벽

그 깊이 수백미터.

그런 곳에 길을 닦아 놓고,

 

차들은 엄청 내달리고

하늘에는  

케이블카가 매달려 오르내립니다,

 

 

 

 

 

 

 

 

 

 

 

 

 

 

 

 

 

 

 

 

 

 

 

 

 

 

 

 

 

 

 

유리전망대에서

기념 쎌카를 담아내고...

 

고소공포증이 있다고

엄살을 부리는 소리가  한동안 시끌짝 하더니

웃음으로 가득합니다.

 

그나저나 쎌카 사진에

저 비경들이 잘나올랑가 몰라요.

뿌옇고 멀어서...

 

 

 

 

 

 

 

 

 

 

 

되돌아 가는 길목에서

지나가던 어느 한국인이

자신의 사진부터 한장 찍으라대요.

 

그 분의 고마운 마음으로 담아본

한 캇.

 

 

 

 

 

 

 

 

 

 

 

 

 

 

 

 

 

 

 

 

 

 

 

 

 

 

 

 

 

 

 

힘든 다리를 쉬어 가는

또 다른 한국인 여행객들.

 

 

 

 

 

 

 

 

 

 

 

 

 

 

 

 

 

 

통천협을 떠나서

새로운 곳으로....

 

 

 

이제는

팔천협이랍니다.

골짜기 골짜기가 모두 아름다운 곳.

 

 

 

 

 

수직으로 오르내리는

엘리베이터

 

엄청난 높이를 오르내립니다.

 

 

 

 

 

 

 

 

 

 

 

 

 

 

 

 

 

 

 

 

일단 호수를 유람선으로 지나서

수천개의 급하지 않은 계단 산길을 올라

정상을 향해 나아갑니다.

 

 

 

 

 

 

 

 

 

 

 

 

이 호수는

계곡을 막아 댐을 만들고

발전시설을 설치하면서

 생겨났다고 하네요.

 

 

 

수직 절벽들

 

 

 

 

 

 

 

 

 

 

 

 

 

 

 

 

절벽에 만들어 놓은 길 - 잔도

 

잔도를 보면

절벽에 비스듬하게 받쳐놓은 기둥위에

판을 올리고,

난간을 설치해서

다닐 수 있게 만든 모습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이 길을 따라 걸어 올라가면

골짜기의 물흐름과

계곡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는

팔천협입니다.

 

 

 

 

 

 

 

 

 

 

 

 

중간 중간에 세워진 화장실

휴지통

 

아주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었는데

관리인들이 항상 대기하여

청소하는 모습을 자주 보았습니다.

중국의 관심이 아주 높음을 볼 수 있었지요.

 

 

 

 

 

 

 

 

 

 

 

 

 

다리 난간의 형태가

나무 뿌리 같기도 하고,

꿈틀거리는 용의 몸체 같기도 하고...

 

아마도 중국인들이라면

 용을 본뜬 것이 이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이 골짜기와 계곡을 휘젖고 다니려면

 아무래도 용이어야 할 것 같으니까요.

 

 

 

 

 

 

 

 

선두 그룹

아니 제일 앞장을 서서 걷다가

보조 가이드를 담아보았습니다.

 

흑룡강성이 고향이라는 조선족인데.

성격이 좋고,

매우 친절했어요.

 

 

 

 

 

 

 

 

 

 

 

 

 

 

 

산 위, 바위 사이

곳곳에서 물이 흘러 나오고...

팔천협의 매력이랍니다.

 

자~~~!!!

이제 부터 제대로

팔천협 계곡의

 아름다움을 살펴볼 참입니다.

 

 

 

 

 

 

 

 

 

 

 

 

 

 

다음에 계속

팔천협의 매력과

통천문으로의 여행을 떠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