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나라 이야기

중국 임주 태항산 협곡 도화곡(1)

홍담 2018. 10. 17. 21:04

 

 

중국 임주 태항산 협곡 도화곡(1)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1시간 40분 정도 비행.

도착한 제남공항

 

우리와는 1시간의 늦게 가는 시간차가 있어서

1시간만큼 벌었다고 해야 하나요?

 

다시 6시간 정도의 버스 이동.

도착한 곳이 바로

임주 태항산맥으로 이어진 곳의 협곡 절경

도화곡을 찾았습니다.

 

 

 

 

중국 국적

조선인 가이드의

태항산 소개를 들으며...

 

 

 

 

 

 

 

 

높은 산맥으로 이어진

깊은 산속으로 들어간다는

기대와는 다르게

산속은 중국 특유의 미세먼지로 뿌옇고...

 

 

 

 

 

 

 

오랫 동안 가믐이 심해서

나뭇잎들이 생기가 없어 보임은 조금 서운한 첫인상.

 

 

 

대협곡의 초입 암벽에 쓰인

"비룡협"

예전에는 용이 이 골짜기를 날아녔다는 전설처럼

구비구비 돌아드는 산세가 멋있다고

언제부터인가

"도화곡" 이라고

명칭을 바꾸었답니다.

 

기대를 걸고 앞으로 전진.

 

 

 

 

시작부터

이 여인들은 '큰 기대에 신바람이 나서

즐거움이 넘치대요.

너무 즐거워 보였어요.

 

 

 

 

 

 

 

조금 더 들어가니

아름다운 비경이 시작되고

관광객들은

내외국인 다름 없이

 

사진에 담고, 또 담고,

셀프 인증 사진 등으로

앞으로 나아가기가 힘들대요.

 

 

 

 

 

 

 

 

 

 

 

저 높은 곳에서 하늘에서

쏟아져 내리는

폭포수와

 옥색 비취빛 물빛이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저 계단을

한걸음 한걸음

조심스럽게 올라가면서

 

계속되는 폭포수와 암벽 사이로

도화 곡 깊은 협곡 안으로

걸어 올라 갑니다.

 

 

 

 

 

 

 

 

 

 

 

암벽 사이에 피어난

두어송이 노랑꽃

대단해 보입니다.

 

폭포수 소리를 아름다운 음악으로 들을까요?

당연 그러하겠지요.

 

 

 

 

 

 

 

 

 

 

 

비단결 같다는 폭포수의 흐름.

눈이 아직 덜 녹은듯한 모습이기도 하고,

얼음이 얼어 있는듯도 해보이는데...

 

새차게 흐르는 모습에 힘이 넘칩니다.

 

 

 

비취색 옥빛 물색.

아마도 용이 아직도

저 물빛이 아름다워서

떠나지 못하고 살고 있지 않을까?

하는 치기어린 생각도 듭니다만.

 

 

 

 

 

 

 

 

 

 

 

 

이 둥근 바윗덩어리는

어디서 굴러와 이 자리에 안착했을까?

 

다시 또 떠나 굴러가지는 않을까???요.

 

 

 

 

 

 

 

 

 

 

 

 

 

 

 

 

 

 

 

깊은 산속 "구곡담"

구비구비 아홉구비마다

폭포를 이루고...

 

 

 

 

 

 

 

 

 

 

이곳에는

용이 두마리나 살았다고

"2용담" 입니다.

 

아직도 오르는 길은 산속 깊은 곳으로 이어지지만

무릎, 다리 아프다는 사람들이 없으니

명승지는 아픈 무릎들도

사라지나 봅니다. 

 

 

 

 

 

 

 

풍경도 아름답지만

골짜기 곳곳마다

휴지통과 화장실이 완비되어 있고,

관리하는 사람들이

청소를 하여

 매우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모습이 대단해 보였습니다.

 

 

 

 

 

 

 

 

 

사진에 아니담아갈 수 없겠지요.

이 아름다운 경치를 담아달라고

소리치는 관광객

 

사진에 아니담아갈 수 없겠지요.

 

 

 

 

 

 

 

 

단체 비자를 발급받으면 입출국시에

순번대로 줄을 서서 체크를 받아야 한다네요.

중국식 비자 확인 방법인가 봅니다.

 

우리팀의 1번 리더 부부의 모습.

나는 팀의 맨 끝번이 되어

확인된 비자 명단을 찾아 들고 나가는 임무를 수행했네요.

꼴번의 임무.

 

 

 

 

 

 

 

깊은 산속의 기념품 가게

 

 

 

 

 

 

 

 

 

 

 

폭포수 아래에서 환호성

그 뒷사람도 만세만세  ㅎ ㅎ

 

 

 

또 한장면

팔의 위치가 이번에는 반대 방향으로.

누군지 모르는

중국인 관광객

 

 

 

징검다리를 걸으며

 

 

 

 

 

 

 

 

 

 

 

 

 

 

 

 

제1차협곡을나서는

통문

 

 

 

이 도화곡 관광지를 운영하는 사람이

한국인이라더니...

 

한글 설명문들이 많고,

그 만큼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다는 뜻이겠지요.

 

 

 

 

 

 

 

 

 

 

그 모퉁이를 지나기

중국인이 운영하는 가게도 있고...

 

 

 

앞으로 계속 걸어나갈텐데....

우선 여기서 일단 쉬어가기로 합니다.

 

아름다운 풍경속으로

풍덩 빠져 들었지만

한번쯤 쉬어 가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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