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여행(2) 오늘의 여행지는 화련 81년도 찾아올 때는 비행기로 높은 산을 넘어 간것 같은데 이번에는 길고 긴 터널로 버스 이동 어제 그렇게도 강하게 쏟아지던 비바람이 멎고, 흐린듯하지만 차창너머로 무지개까지 보이대요. 날씨가 그런대로 괜찮을 것 같다는 희망으로 출발. 기차로 옮겨 타기전, 85도 커피라는 조금 낯설은 커피맛을 봐야 한다고.... 기차역에서 5분 거리에서.... 무엇이 그리 유명한지 알쏭달쏭해서 고개를 갸웃거리며 그런다니까 그런가보다... 나누어 마시고 다시 기차역으로... 기차역 구조나 철로의 모습이 한국과 유사. 역사적으로 일본의 침탈을 받은 나라들은 모두 같은 구조라네요. 한국과 일본, 중국 모두... 버스에서, 기차편으로 바꾸어 타고 "화련" 으로 이동 푸르른 해변과 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