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바위 성당 & 남해 금산 쌍홍문 장맛비가 오락가락 하는 사이.그래도 바람쐬러 나가자는 고마운 말씀에...한국 최초의 천주교 신부, 안드레아 김대건 신부를 기리는 나바위 성당을 찾아가 봅니다.동행한 분들 중 2분이 아주 깊은 신앙인이었어요. 붉은 벽돌의 성당 건물이 참 아름답습니다.절로 신앙심이 깊어지고,성전에 들어서는 순간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작은 언덕위의 성당 건물 두팔 벌려 맞이하시는 성모님 '주의 축복이 이 땅에...' 김대건 신부의 축복 말씀입니다. 벽돌의 색이 조화롭게 어울려 아름다웠어요. 언덕에서 내려다 보이는 성당 평야... 붉고 희고... 벽돌색의 조화, 옹벽의 어울림 앞쪽에서 바라 본 성당 건물의 한국적 배치 건물 뒷쪽의 화단, 이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