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나라 이야기

[스크랩] 발칸반도 이야기 (1) - 2011.8

홍담 2015. 11. 20. 18:22

<!-BY_DAUM->

 

발칸반도 이야기 (1)

 

 

 

여행한 나라 (루마니아, 보스니아, 세르비아,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구 공산권 - 여전한 사회적 틀이 남아 있다고나 할까요~~

 

2011. 8 발칸반도를 찾아 여기저기 그 나라의 문화와 풍경을 살폈었는데...

그때, 모아둔 사진들이 어디로인지 숨겨져

잘찍은 사진은 아니었지만 참 아까웠었지요.

 

그런데,

엊그제 여행단 일원이었던 5030moon 님이 사진 정리하다가 감상하라며

보내준 사진들을 통해

당시의 기억을 되살려 보았습니다.

 

따라서,

여기 사진들은 모두 5030moon 님이 수준 높은 작품들임을 밝혀둡니다.

 

3년전 이야기들인데,

벌써 가물가물...

역시 여행은 사진으로 남겨야 기억이 새로워지나 봅니다.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의 한 풍경같네요.

 

 수십개의 많은 폭포, 호수

크로아티아 발칸반도 국립공원중 가장 아름답다는 유네스코 지정 자연유산

 

 

 

 

 

 

 

 

 

물이  너무 맑아서 사람들이 이렇게 비추이더군요

 

 

 

 

 

 

 

 

 

 

 

 

 

 

 

 

 

 

 

 

 

 

 

 

 

 

 

 

여기는 크로아티아 ?

가이드가 관광버스를 저 다리 한켠에 세우고는 사진을 찍을 시간 30분  어쩌구...한 곳이군요.

 

 

 

빨간지붕과 저 물빛이 대조적으로 아름다웠지요.

 

 

아항~~   여기는???

드브르브니크

 

여기는 스르지산 정상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널리 조망할 곳으로 가자며

 30유로씩이나 내라는

가이드 말과 달리

돈 안들고 더 멋있는 해변가, 주택, 드브르부니크 성채를 바라보는 곳인 것 같은데

사잔에 정보를 알고 온 서울팀 (여교사)들은 이 곳으로...

 

우리들 팀은 언덕위, 케이블카 타고 올라갔는데 휭하니....

그래서 사전 정보를 알아야 한당께요..

 

 

 

 

 

 

 

 

 

 

 

 

 아이구~~~

같이 여행을 다녀온 동기들

그때는 나도 살이 꽤 붙어있었군요.

여인들은 모두 미인들~~~

 

 

 

 

 

 

 

 

 

 

 

성모님 발현지역 유고슬라비아 메조고리에

 

성모님 발현 지역, 발현 장소에서

성모님 상에 겁도 없이 손을 대고 잠시 묵상(?)

 

1981년 6명의 아이들에게 나타나 평화의 메세지를 전달하였다는

성모 발현지로 알려져 있는데...

현재까지도 전세계에서 모여드는 순례자들로 가득하대요.

 

성모가 발현했다는언덕, 십자기의 길,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상, 교회 및 그 앞의 평화의 성모상 등

순례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저요,

성모님 발현 '기'를 받으려고 했는데,

여기저기에서 신자도 아니면서 그런다고 퉁 많이 들었습니다.

 

 

 

 

 

여기 이 장면은

메조고리에 성당 뒷 편에 모셔진 예수상으로,

다리의 정갱이 부분에 작은 구멍이 있어서

그곳에서 나오는 물로 상처를 닦으면 기적처럼 낫는다하여

수건으로 그 물기를 받고 있는 모습인데,

 

전세계에서 모여든 신도들, 관광객이 줄을 이어 서있었고,

저도 그 줄에 섰다가 차례가 되어 경건한 마음으로.... 

여행단중 부산의 전직 보건교사가 촬영하여 메일로 보내온 것이지요..

 

캐톨릭 신자도 아니면서

이런 행위를 했다고 많이 '거시기' 하게 말한 분들이 있었는데....

"예수님, 그러면 안되나요???"

  

 

헤르체 고비나 수도였던 '모스타르' 의 다리?

매력적으로 깔린 돌길을 따라 '모스타리' 다리 관광

 

 

 

 

 

이 다리가 세계 제1차 대전과 관계가 깊다고 한 것 같은데....

역시...

기억이 가물가물.

 

 

길에서 두는 장기판 놀이 

 유고슬라비아???

 

 

  

 

  

 

 

 

 

 

 

 

 

작은 호수와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중세 마을 '브란'

 

 

 

 

 

 

 

 

 

 

 

 소피아의 중심가

레닌 광장?

 

 

 

 

 

자유시간이라고.....

사회주의 국가이니 조심하라고, 

말도 안통하고,

콩글리쉬로 학생들과 장난(?)했는데

그 장면은 안찍혔네요.

 

서울 도봉구에서 문구사업을 전국적인 체인을 운영하시는 여행 메니아. 정사장

두번째 만남으로 친구가 되었는데...

여행중 한식,  라면, 과자만으로 식사.

서로 말동무하며 재미있게 지냈습니다..

 

에피소드 한가지

한국에서 가져간 소주를 한잔하자며 저녁에 식당에 가서

물컵을 빌려달라고 부탁하니 매니저 "no" 시간 넘었다???

종업원은 빌려주고 싶은 표정인데...

 

해외여행에서의 소주. 그 맛 아시지요???

소주는 한잔씩 하기로 했는데...

궁리끝에 생수병 중간을 칼로 잘라 컵 대용으로 사용하여 마셨지요.

우리나, 그 매니저나 다 집념이 강했나요???

 

 

 

 

 

 

 

 

 

  

저 빨강색 지붕이 어째서 하나로 통일되었을까???

궁금해서 가이드한테 질문했더니....

"저 색깔이 귀족색이라서 저 색으로 지붕을 앞다투어 한 것이 그리되었답니다." 하대요.

맞는 말이겠지요??? 만???

 

 

 

블가리아 소피아에서 시골길로 두세시간 더 들어간 곳에 있는

릴라  수도원 . 블가리아 정교회

 

릴스키 신부라는 분이 설립 수도원으로 활용되었다는데

아주 전설적인 인물이래요.

객실이 400개.

 신도, 관광객 모두 수용한대요.

 

 

 

성모 승천교회

실내 사진촬영 못하게 하던데

실수로 찍었습니다.

 

 

 

 

 

수도원내의 기념품. 성물 가게

 

 

교회 내에서 본 노인

세월의 흐름과 신앙에 대한 신심이 옅보입니다.

 

 

 

(2) 로 계속 됩니다.

 

출처 : 그린비의 여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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