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_DAUM->
이슬람의 건축 대표작 - 알함브라 궁전을 찾아가며
이슬람 문화의 향기가 그대로 남아 있는 그라나다로 가던 중,
곳곳에 남겨진 콜럼버스의 동상들을 보았고.
그들이 생각하는 천하 제일의 영웅인 셈이지요.
잘먹고 잘살게 해준 사람이니까......
여기는 바로셀로나.
1992년 올림픽 대회가 열렸고, 우리 나라 황영조 선수가 마라톤 금메달을 획득한 곳.
올림픽 주경기장 국기게양대
주경기장 정문
몬주익 언덕, 올림픽 경기장 정문 앞. 길
건너편에 세워진 황영조 마라톤 우승 기념비
한국인들의 정성이 모여진 성금으로 기념조형물이
한국에서 만들어졌고,
이곳으로 운송되어 설치되었는데,
감개무량했답니다.
올림픽 경기장 안의 커피샾, 기념품 샾
카페에서 커피 한잔 안할 수 있나요???
우리를 태우고 다닌 유럽관광 버스
알함브라 궁전
이슬람 건축의 대표작아라 말한다는데,
도착 시간은 좀 늦은듯.
기독교인들에게 패배해서 스페인 남부, 아프리카 가까이 내려온 이슬람 왕들이
계속 가꾸어온 이 궁전의 이름
'알함브라' 는 아라비아어로 '붉은 성' 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답니다.
그것은 성곽에 사용된 벽돌이 철분을 포함하고 있어 더욱 붉은 색으로 나타나기 때문이고,
궁전 입구가 간소, 단순해 보이나 그 속의 알멩이가 대단합니다.
바닥에 장식된 문양 - 금속판이 예사롭지 않고,
고개를 돌려 밖을 보면
주변 경치가 흰색과 녹색의 조화로 동화속 한 장면을 이루고....
모두들 탄성을 지를 수 밖에...
내부 화단을 조각품처럼 손질해 놓았고.
물을 효과적으로 끌어들여 정원속 연못에 비추인
건물 그림자가 최고의 멋이랍니다.
내부 또한 이슬람방식으로,
흰색과 파랑으로 조화를 이룬 무늬하며,
모자이크, 청색 무늬가 참 아름다웠지요.
천정의 무늬
실내에 물을 동력장치를 사용하지 않고,
수압을 이용한 분수를 설치하고,
모두들 마음을 사로 잡아
떠나기를 주저하는 분위기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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