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알아요? "아이의 학교 생활"
2007 . 2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의 아이들이 '자신의 꿈울 펼칠 수 있는 능력' 을 이끌어 가는
(이끌도록 돕는) 교육을 가장 성스러운 소망이라 여기며 교육에 종사해 오면서,
초등학교는
유치원에서 한 단계 더 높은(?) 학교로 옮겨갔다는 변화이면서
아울러 초.중.고. 대학으로 이어지는 학교생활의 첫 시작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한두해면 끝날 것 같던 유아교육을 2 ~ 3년씩 시키고 (어린이 집 또한 같은 맥락으로)
유아교육 담당 교원들로 부터 친절한 설명과 조언을 듣고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엄마들은 걱정이 많다.
취학통지서를 받고, 입학원서를 낸 뒤, 예비소집날에 모인 엄마들은
새로운 소문에
걱정스럽기도 하고, 그 동안의 준비에 만족스런 표정을 짓기도 한다.
또한 이미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는 초등학교 엄마들도
학교 행사, 학습 지도, 생활 지도, 교육과정 운영 등이 어찌 돌아가는지
궁금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하여,
초등교육을 담당하면서 성공하는 수업 방법과 교육행정,
학생-학부모-교사가 한마음이 되는 교육환경 창출을 위해 고심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적절한 관심'을 주면 누구나 학교 생활이 재미있고,
능률적인 학습을 할 수 있게 된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는데,
그 적절한 관심인 '학습 성공 기회의 확대' 방안을
사례중심으로 모아 구성해 본 것. (책) 이다.
명품교육 시리즈 2
"어메! 여그가 아닌게 벼"
우리 아이들은
누구나 잘 배운다는 기본 인식하에 선생님들이 어떤 마음으로,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지도하느냐 (이끌어 가는냐) 에 따라
아이들의 미래가 달라지고,
학교 경영자인 학교장의 리더십과 선생님들의 이미지가
아이들에게 어떻게 나타나느냐에 따라
교육의 성과가 달라진다는 점을 항상 생각해 오면서,
이 책에는
오래 전 이야기들이라서 '한 물간 이야기'라 치부할 수도 있지만
과학탐구수업을 강조한 암스트롱의 주장이 1960년대 부터 주장된 이론이지만
지금의 수업에서도 참고가 되는 지침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쪼끔(?)은 도움이 될 듯 싶어서,
그 동안 교육관련 도서, 교육 잡지 등에서 원고 청탁을 받아 발표된
현장의 교육 컬럼, 장학 칼럼, 에세이 중 일부를 당시의 원본 내용대로 수록하였는데,
1부: "어메, 여그가 아닌게 벼", 교육의 변화를 학교 경영자 중심으로,
2부: "이미지 메이킹" 에서는 선생님들의 마음을,
3부: "교실 수업 개혁" 에서는 새로운 수업 방식을 모색해 가는 자세를 이야기하고 싶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
이 두 권의 책을 펴내고 난 뒤,
제3의 '교육 그 뒤의 이야기' 를 한 권으로 담아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흘러간 물은 다시 되돌아오지 않는다.'는 옛 말이 생각나서 접었더니
참 마음이 개운하대요.
잘한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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