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메주고리에 / 성모발현지구의 예수님

홍담 2015. 11. 18. 10:28

<!-BY_DAUM->

 

메주고리에 / 유고, 보스니아 성모발현 지구의 예수님

 

어느 여행길 - 발칸반도 / 유고, 보스니아

 

(메주 고리에 - 슬라브어로 '산과 산사이의 지역' 이라는 의미)

성모 마리아님이 1981년 6월,

 여섯 명의 메주고리에의 산공, 양치는 소년들에게 발현하셨다는

성지에 들르는 되었는데 (아직 로마 교황청의 인증이 안되었다 함),

그 옆의 성당. 그리고 예수님의 동상이 있는 곳을 찾는 순례객들을 뒤따라 갔었는데....

 

모두들 경건한 기도를 하고,

다리 정갱이 부분의 자그마한 구멍을 통해 나온다는 물기를 손수건으로 닦아내어

그 물기를 아픈 곳에 대면

 신기하게 병이 낫는다는 전설?에 따라,

나도 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그 물기를 닦아내었지요. 

 

그 장면을 같은 관광 일행이었던 부산의 한 여성이 촬영하여 메일로 보내온 사진. 

그 때,

교회에 다니는 어떤 분은 '신자'도 아니면서 무슨 짓이냐?,

신자기 아니니 효험 없다? 하던데,

 

신자가 아니면 정말 그 전설의 효과가 없는 것인지?

그 전설을 믿고 싶었거나, 그 엄숙한 분위기에 이끌려 같이 어울린 것은 잘못한 것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가 가끔 있답니다. 

예수님!!!!

저는 그냥 괜찮던데요

 

 

 

 

 

출처 : 그린비의 여행 이야기

글쓴이 : 그린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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