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문수사 단풍
삼국시대 신라,백제 때 지어졌다는 문수사 사찰의 단풍숲이
천연기념물이래요.
문수산 중턱까지의 진입도로 약 80m 좌우측 일대에 수령이
100 ~ 400년으로 추정되는 단풍나무 500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는데...
사찰 일주문 곁의 단풍나무의 모습이 대단합니다.

청명한 하늘아래, 노오란 단풍이 탐방객들을 맞이해 줍니다.


수 백년을 살아 온 단풍들이니 그 모습이 자랑스러울테고...


주변 산들의 단풍과 '청량산' 이라는 이름이 잘 어울린다 생각되네요.


고목되어 휘어진 단풍나무 - 저절로 도가 닦아질 것 같은 여인


문수사 법당쪽으로 걸어 들어 가는 길



사진가들이 담아내는 풍경은 어디???

푸르고, 붉은 단풍나무 숲

이 나무들은 신라, 백제 시대를 겪으며 살았을까? 의자왕의 애닮은 사연도 알고?

천연기념물 단풍나무 숲


뷰포인트 - 오색 단풍잎이 아름답습니다.


단풍나무 숲의 애환이 잘 보전되기를 빌며...

잡목림과 대나무, 하늘이 참 잘 어울리는 풍경

노랑과 보라색의 조화로움


뷰포인트 - 세갈래 길목

고개를 들어 문수사 법당쪽을 올려다 봅니다.


대단한 기세의 단풍나무들, 그리고 아름다운 모습

청춘들이 깨끗한 마음을 닮은 단풍을 폰에 담아 갑니다

이렇게 오래된 고목에서 생기 넘치는 단풍잎들이...
그러기에 수 많은 민초들의 소망이 나무아래에 모여듭니다.

깨끗하다. 깔끔하다. 순수하다. 이쁘다...

모델의 포즈를 바라보는 5명 사진사들의 기다림

드디어 남녀 모델의 포즈가 결정되고...

아름다운 배경에...남녀 모델의 워킹이 시작됩니다.

단풍 배경과 잘 어울리는 모델의 환호성과 미소.

아름다운 담장의 선. 빙 둘러 싼 오색의 단풍 잎들

하늘은 어찌 이리도 파랄까나!!!

아름답다. 참 아름답다.

무지개색 연인들의 속삭임 - 소곤소곤

만세루 - 빌고 빌어 백년, 천년, 만년

담장 곁의 청춘들

대웅전에 들려 합장 삼배

감 + 단풍 + 모과


하늘 + 단풍 + 감 + 모과

하늘과 땅과 물속까지 부처의 자비가 가득하기를 - 범종각

기와 지붕의 선 - 맑고 곧은 심성 ... 하늘을 나는 저 새처럼 ...

처마 끝에 파란 하늘이 맞닿아 있어요.

아주 밝은 분위기의 산사, 곱고 고운 처마 선


오묘하도다. 문수사 부처님 세상

전통 방식의 담장 - 기와, 선

둥글게 이어 지는 게 세상 이치

문수사의 단풍이 이리도 아름다워요


청량산의 가을 빛

문수사의 전각들

저 하늘처럼, 참 마음이 맑아지는 날입니다.

청량사 문수사 현판

언덕 아래의 단풍


언덕 아래의 단풍

감나무 - 홍시일까? 먹시일까?

길고 긴 담장 - 단순한 듯, 아름다워요


사진가들의 휴식 시간에는 스틱커피가 제격


유화로 그려 낸 단풍 그림 같아요



나무 단풍잎도, 띵바닥 단풍 잎도 모두 아름다워요(1).

나무 단풍잎도, 땅바닥 단풍잎도 모두 아름다워요(2)

나무 단풍잎도, 땅바닥 단풍잎도 모두 아름다워요(3)


단풍 속에 녹색나무가 있어 더 아름답습니다.


노랑 단풍이 파란 하늘을 시샘합니다


단풍중의 단풍은 빨강이어라!!!

비움

일주문 곁의 유모차

스님들의 상사화 (꽃무릇)

노랑 단풍 아래의 땅 단풍

되돌아 오는 길가, 고창의 신비한 바위



꽃잎 떨어져 / 바람인가 했더니
세월이더라
차창 바람 서늘해 / 가을인가 했더니
그리움이더라
그리움 이 녀석 / 와락 안았더니
눈물이더라
세월 안고 / 그리움의 눈물 흘렸더니
아!!! 빛났던 사랑이더라
(*이해인 글이라고도 하고, '낙엽떨어져' 라는 외국곡의 가사라고 말 하기도)
가을이 깊어 갑니다. 입동도 지났어요.
오색 단풍 보러 떠나실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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