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 공원
며칠 전,
카톡으로 재미있는 글이 전해져 왔는데...
"하늘과 바다의 사랑 이야기" 라는
재미있고 낭만적인 이야기였어요.
공유하고 옮겨 봅니다.
전주 덕진 연못공원의 야경이 멋스럽대요. 아직 일몰직전, 골든아워로서 그 느낌이 다릅니다.
옛날에
하늘하고 바다가 사랑을 했대요.
사람이 태어나기 전부터 계속된 아주 긴 사랑을...
둘은 너무도 사랑을 해서
하늘은 바다를 닮아 바다색이 되었고
바다는 하늘을 닮아 하늘색이 되었대요.
어린이 놀이터
어스름한 저녁이 되면
바다는 하늘에게
"사랑해" 라고 속삭였고
그 말을 들을 때마다
하늘은 부끄러워 '노을' 이 빨갛게 물들었답니다.
최고의 뷰포인트, 사진 찍기 좋은 곳 포토 죤.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그러면
바다도 같이 얼굴이 빠알갛게 물들었고
둘은 서로 마주보며 행복해 했답니다.
수 천년이 지나도 변치않을 아주 긴 사랑을...
전주의 관광명소 연꽃이 아름다운 "연지정" 이 있어요.
그런데,
구름도 하늘을 사랑하게 되었답니다.
하늘이 너무도 높고 깨끗해서
구름도 반하지 않을 수 없었나 봅니다.
"와, 해 너머 간다." 소리치는 사이에 태양이 스몰스몰 숨어 버리네요.
하지만,
하늘은 바다만 쳐다 보았습니다.
구름이 아무리 사랑한다고
하늘에게 고백해도
하늘은
오로지 일편단심 바다 생각뿐이었습니다.
생각다 못한
구름은
어느 날,
하늘을 전부 가려 버렸습니다.
자신의 사랑을 받아주지 않는
하늘이 미웠던 것입니다.
그래도 하늘 빛은 '골든아워'라는 이름값 그대로 입니다.
더 이상 서로를 바라볼 수 없게 되자
하늘은
너무 슬퍼 눈물의 비를 흘렸고
바다는
하늘이 너무 그리워 파도로 몸부림쳤습니다.
해는 숨어 들었고, 그 빈자리를 조명등이 대신합니다.
그리고
매일매일 구름에게
한번만이라도 바다를 보게 해달라고 애원했습니다.
하늘과 바다, 둘의 애절한 사랑을 보다못한
바람이
구름을 멀리 쫓아 버렸습니다.
'창포' 가 아름다움을 뽐내고
구름의 사랑은
멀리 있을 때가 아름다웠나 봅니다.
꽃검색 해보니 '히아신스'라 하는데? 색감이 아름답네요.
구름은
다시는
하늘에게 사랑한다고
말 할 수 없을 것만 같았습니다.
'갈대의 순정'일까???
그래서
구름은
하늘이 흘렸던 눈물을
소중히 안고서 떠나갔습니다.
아름다운 20-30 청춘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해요.
'사진찍기 좋은 곳' - 뒷모습이 제일 자신있나 봅니다.
그 후로 평화가 찾아 왔고
하늘과 바다는
아무한테도 방해 받지 않는
먼 수평선에서 사랑을 나누었답니다.
어느 행복한 가족의 몸짓
그런 둘의 사랑을 보며
구름은
가끔씩 눈물을 흘렸고
구름이 울땐 비가 되어 내린대요.
***카톡에서 받은 글인데
자연현상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로 꾸민 발상이 재미있고
이런 발상을 글로 쓴 이는 아마도 천재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청용의 등뿔 - 반월교
둥근 다리 '반월교'를 건너서... 반대쪽 모습
'해너미'가 아쉬운 '노을'이 만들어낸 연못 풍경
'파노라마'로 주변을 돌아 봅니다.
참 아름다운 모델과 사진작가의 '사랑이야기'
머지않아 피어오를 '연꽃'들을 기다리며...
새롭게 단장한 '연지 도서관' 으로 가는 길
역시 '조명발'이 있어야...도서관 전통 기와담장
행복의 문을 지나서...
청춘들의 꿈들이 소통되는 ...
마음의 등불을 밝게 밝게...
연지정 주변...
'멍' 때리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청용과 황용도 물을 만나서 꿈틀거리기 시작합니다.
파노라마로 보는 연지 연못
'연지정' 에서의 휴식
텀블링하던 아이들은 여전이 신이 납니다.
한쌍의 '황룡'이 조화를 부려요.
좀 전에 길게 줄을 섰던 '뷰포인트' '포토 죤' .
시간이 지나니 조용해졌네요.
악세사리 - 담양 축제장
개미굴의 축제
무시무시한 '사마귀'
분수와 소나무
꽃양귀비 속 여인 - 나도 양귀비 !!!
정원 1
정원2
이팝나무 꽃
물속에 '소나무'가 ???
꽃이름 '루피너스' - 외래종이겠지요?
전주 덕진 연꽃연못
연꽃이 피지 않았어도
야경이 아름다운 시간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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