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주도 캠핑여행 (2) - 함덕해수욕장

 

제주도 켐핑 여행(2) - 함덕 해수욕장

 

함덕해수욕장을 예전에 잘못 기억하기를 '합덕' 이라 해서 자꾸만 틀리게 말했는데

 이번에 분명하게 함덕으로 발음하게 되었네요.

태풍 할롱의 뒷끝으로 계속 비가 내려 해수욕장 장사가 엉망이라고 상인들 걱정 태산.

금년은 이래저래 하늘도, 자연도, 사람들도, 사회 분위기도,,,,

경제를 어렵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함덕해수욕장을 소개한 어느 관광객 여인의 소감을 들으니,

'이국적인 풍경'을 첫 느낌으로 말하길래

해수욕장보다는 주변 풍경을 살펴보았지요.

이 나이에 해수욕복 입고 물속에 들어가기도 좀 '거시기' 하고....

 

 

 

 

해수욕장을 건너편에서 바라본 모습들.

물속에 들어간 사람들은 없어도 조금 색다른 모습들이었습니다.

 

 

 

 

해초와 화산석 용암으로 이루어진 검정색 바위들

바닷물색이 다라보이는 것은 물밑에 무엇이 있느냐에 따라 다르게 보입니다.

모래 - 노랑,  바위 - 검정,  해초 - 파랑 등으로 ...

 

 

 

 

 

 

 

 

 

 

 

 

 

 

어느 피서 가족들의 간식시간잉갑대요.???

 

 

 

 

 

 

 

 

 

 

 

 

 

 

 

 

 

 

우리 가족들,

텐트만 빌리는데 2만원이라등가???

아이들만 바닷물에 들어가고 모두들....

오후 조금 늦은 시간대이고, 흐린 날이라서 더욱...

 

 

 

 

 

아열대 지방의 식물들을 조경수로 선택하여 많이 심었대요.

 

 

 

 

 

 

 

 

 

 

방향을 반대쪽 높은 산 '서우봉' 쪽으로 옮겨 간 모습들.

역시 섬마다, 해안가에 있는 용왕신, 또는 '할매 사당'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어 바닷길의 안녕과 풍어를 빌어주고....

 

 

 

 

 

 

 

 

 

 

 

 

남자는 바닷가 해산물을 잡으러 나가고, 여인은 기다리고,

 

 

고기를 잡으로 나간 남정네를 기다리는 여인???

 

 

 

 

 

 

철구조물과 아이들이 어울릴 것 같아 촬영해 보려했는데,

어찌나 뛰어다니는지 .... 그냥 찰칵 했더니....

에이고~~~

 

 

 

 

 

 

 

 

해변가에 설치된 조형물들

 

 

 

 

 

 

맛집으로 이름난 곳이라해서 찾은 토속 해물과 흑돼지 전문집

일본인들도 많이 찾아오는 것 같고...

옆자리에서 ' 오이씨!!!" 하는 걸 보니...

 

제주술을 마셔보자해서 1병을 주문해 제조원을 살펴보니

좁쌀막걸리 - 경북 00 지역, 제주쌀막걸리, 경북 00 지역???

그럼 제주에서 마셨으니 제주술인지, 경상도 술인지...???

 

다음에는 어디로 간당가???

 

 

 

출처 : 그린비의 여행 이야기

글쓴이 : 그린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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