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구천동 이야기 너무 너무 무더운 여름 불덩어리 날씨를 이겨보자 하여 무주 구천동 계곡으로 피서 목적지를 정했지요. 2박3일, '당일치기' 나들이만 하던 내게는 '장기 피서' 나들이였습니다. -일요일 오후 부터, 월, 화 오전- 까지의 여정이었는데 오늘에야 포스팅 해봄은 둘쨋날 서울 경기 지방의 물폭탄 비피해가 극심하여 차마 '피서갔어요' 하는 말을 할 수 없었고, 빗사이로 무사히 잘 다녀왔지만 그제, 어제 우리 지역에도 시간당 100 미리의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있는데... 어떻게 할까!!! 망서리다가 포스팅 해봅니다. 무주 구천동 계곡옆으로 '구천동 어삿길'이 유명합니다 월요일 새벽 시원한 시간대에 구천동 탐방안내소 앞에서 백련사까지 걸어 오르기를 시작했어요. 대략 편도 6 Km의 거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