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의 월명산 걷기 입동과 소설이 지났어도 대입수능시험일을 제하고는 제법 따스한 날씨이기에 월명산 정상부분 능선을 한바퀴 돌아 두어야 할 것 같은 예감. 전망대를 오랫동안 오르지 않아서 오늘은 한바퀴 돌아 보았습니다. 염불사 뒷산에서 내려다 본 모습 청소년 수련원 앞 산으로 느린 걸음으로 걸어 올라 봅니다. 하늘은 쾌청 그대로 ~~ 참 파랐습니다. 전망대 길로 가는 능선의 줄지어 선 나무들. 이 시간대에도 계속 산을 오르는 사람들이 많이 눈에 띄네요. 서쪽으로 기울기 시작한 해는 이제 동지를 행해서 그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데.... 아직은 여유가 있나 봅니다. 바쁜 마음과는 달리 햇살이 많이 남았어요. 월명호수가 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고.... 월명호수는 반짝이는 수면이 아름답습니다. 정상의 전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