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산 무량사 가을풍경(부여군 외서면) '푸른 물감이 금방이라도 뚝뚝 떨어질 것 같이 맑고 푸른 가을 날'이라는 어느 시인의 말과 똑 닮은 날입니다.'하늘이 너무 푸르러 쪽박으로 한 번 떠마시고 싶은 마음이래요.'대단한 표현입니다. 조용한 산사 옆길평지이면서 걷기 좋은 코스로빨갛게 익은 감나무가 반겨주고, 억새밭이 있고산길로 오르기전 작은 암자들이 있고... 무량사 옆... 걷기 좋은 숲길을 걷고 되돌아 나오는 가을나들이객들. 곁의 주차장 옆에 맛집 '수제 돈가스집'과 조금 내려간 면소재지에 '다슬기 '탕집 등여러 음식점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만수산 무량사 일주문 현판 금년은 단풍이 늦다는데 비교적 단풍이 잘들었어요. 일주문에서 뒤돌아 본 극락교 건너편... 사천왕들의 표정관리 고려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