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 송림 - 맥문동 꽃숲 장항 송림의 바닷가 방조, 방풍림으로 조성된 소나무 숲을 찾아가면 음지식물인 '맥문동' 밭이랄까... 평소에 자주 갈 기회가 있었으나 꽃이 피기 시작하거나, 꽃이 지기 시작하여 만발한 모습을 보기 힘들었는데 이번에는...딱 맞는 시기에... '얏호~~~!!! 만발한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오후 3~4시 경, 기울어진 태양 덕분에 그늘과 함께 하는 맥문동과 소나무. 그 나름의 특색이 있는 풍경이어서 더 좋았습니다. 찬란한 빛으로 반짝이는 모습까지 황홀하여 수많은 관광객들이 모두 스마트폰을 들이댈 수 밖에요. "참 아름다웠습니다." 가까이, 더 가까이 ~~~!!! '맥문동의 만발'이 이리도 아름다울 줄이야. 몰랐어요. 만발한 모습 처음이거든요. 곳곳에서 모델과 사진작가들이 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