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 사라오름을 오르다. 2017.10.21 아침 시각 07:00 도착. 성판악 한라산 등산코스로. 벌써 많은 사람들이 오르고 있었으며, ㅇㅇ5:30분부터 12:30분 까지 등산을 허락한대요. 한무리의 초딩들이 펄펄나는 기세로 인솔 선생님의 주의사항을 듣고 있는 걸 보면서, ' 나도 잘 오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들었는데.... 60년대, 90년대, 모두 두번을 올랐던 경험이 있지만 이번의 한라산 정상 백록담까지는???? 자신을 갖고, GO, GO!!!!! 진달래밭 대피소까지? 아니면??? 사라오름까지??? 단풍이 아직도 여기까지는 물들지 않아서 기대에 못미친다는 생각으로 시작는데.... 단풍이 부분적으로 물들어 있는 곳에 들어가면 그 일부만 보고도 환호성을 지르는 등산객들이 많대요. 한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