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승주 선암사 배롱나무(2) (선암사 백일홍) -승주 선암사 배롱나무(1)에서 계속 지난번에 올린 사진의 용량이 컸는지 용량과다로 더 이상은 포스팅이 안된다, 는 자막이 떠서 담아온 사진들을 버리기는 아깝고 - 무지 더운 날의 - 그래서 (2)로 이어 올려 봅니다. 선암사의 상징- 문화재, 뒤깐 100년 이상이 되었다는....해우소. 선암사의 매력은 역시나 돌담장에 있는지도 모릅니다. 차근차근, 차곡차곡 쌓아 올림이 담장이라기보다 성벽 같은 중후함과 동넷길 골목의 추억이 겹쳐집니다. 또 하나의 매력 포인트. 전각 사이를 연결해주는 쪽문인데... 앙징스럽고 귀엽기만 합니다. 돌담장 아래, 어느새 '상사화'가 피어 올랐네요. 우리가 알고 있는 '꽃무릇'은 아직 준비중일텐데... 양지바른 곳의 상사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