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계사의 벚꽃 길 어느 방송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집안에서만 생활하려니 이제는 '좀이 쑤시어' 못견디겠다는 시민들의 여론이라고!!! 참 오래가네요. 그러나 전쟁같은 이 방역에서 꼭 이겨야 하니까 어쩔 수 없지요. 그래도 봄꽃들이 저리도 만발하여 꼬리를 치는데 모른척할 수도 없구요. 남쪽의 화개, 하동, 쌍계사의 벚꽃 십리길이 벚꽃으로 화려하게 덮혀져 있다기에 주말을 피해서 월요일 오전에.... 승용차로만 쓰윽 지나가기로, 창밖으로 눈관광을 하기로 하고 용기를 내어 다녀왔습니다. 오전에는 비교적 한가하더니 정오가 지나니 정말 많이들 오대요. 모두들 같은 생각이었나 봅니다. 와~~~!!! 진짜 많은 차량들이 몰려들어 '일찍 오기를 잘했구나!!!" 하며 그곳을 빠져 나왔던 날. 어제의 일입니다. 섬진강변 벚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