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년 새해맞이 쌍계사 연말연시의 깡추위가 대단합니다. 영하 6 ~ 10도는 보통이고 그 보다 더 내려갈 때도 있으니 춥다는 말이 나올듯. 체질에 따라서 느끼는 강도에 차이가 있으니 믿거나 말거나?지만. 그래도, 춥다고 그냥 방콕집콕만 할 수는 없다는 친구의 말. 무서운 코비드와 오미크론을 피해서 멀리 남쪽 쌍계사쪽으로 내려 갔는데... 하늘이 너무 파랗고 "쨍"해서... 돌을 던지면 금방 깨질 것 같은 '프르름' 이었습니다. 영하 6, 7도. 손시려 두손을 엉덩이 밑으로. 쌍계사 입구 주차장 화개장터 주차장 - 추위에 하늘이 층층으로 보입니다. 장터 입구에서 백신 접종체크, 음식점에서 큐알 접종체크 그리고 나서... 재첩국은 꼭 먹어 봐야 한다고. 재첩정식 어항속의 빙어??? 요것은 은어일까? 눈치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