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메고 다녀온 유럽여행 스케치- (1) 코로나 때문에 가까이 다가서기가 불편한 시국이어서 "거리는 멀어지기, 마음은 다가서기" 라는 표어가 곳곳에 붙어 있네요. 이런 시간들이 벌써 반년이 넘었는데... 외국나들이는 아직도 요원한듯 싶습니다. 그러고 보면 얼마전 "배낭메고 유럽으로" 라는 말을 만들며 2개월 동안 용감하게 다녀 온 시간들이 더 소중해 집니다. '다시 한번 더 나가 보자~~~' 결심은 모두 다 소용없게 되는 것인지.... 사진들을 정리하며 간략하게 당시를 되돌아 봅니다. 인천공항 출발 (5. 12) - 모스코바 공항 환승 - 독일 프랑크프르트 계속 서쪽으로. 프랑크프르트 조선족 민박집 도착 서쪽 노을이 아름다운 하늘 풍경 조선족이 운영하는 민박집. 이 곳 외에도 여러 군데에 한국인 상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