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은파저수지 은파저수지의 명물 "물빛다리" 곁에 또 다른 나무 다리인 "별빛다리"가 4월6일 개통 되었답니다. 은파 저수지의 벚꽃이 이때쯤이면 볼만하기에 겸사겸사 오후의 시간대에 한바퀴 휘이 돌았지요. 주말이 아닌 평일 이기에 "사회적 거리두기" 가 조금 용인될랑가 싶어서. 모든 주차장이 '코로나' 로 인해서 폐쇄되어 있대요. 건너편 음식점에서 간단한 식사를 하고 그 집 주차장에 잠시 실례. 걸어서 은파 저수지의 "별빛다리" 를 향하여 ... 한가하게 걷는 사람들. 벚꽃이 만발해 있고, 수양버들처럼 휘어짐이 더 매력입니다. 조금 과장하여 금방이라도 저수지 물에 닿을듯 싶은 모습으로 늘어져 있음으로 '늘어진 벚꽃' 이라 부르리요. 벚꽃의 꽃말이 "정신의 아름다움"이라는데 조금 어렵게 표현했네요. 동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