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제일문 2

함양 상림 이야기

함양 상림 이야기  *경남 함양읍 - 상림 공원 - 지안재 - 오도재 - (실상사, 남원 인월방면) 코스* 다행이었어요.함양 상림의 연꽃을 보러 가자 한  날, 여행을 마칠 때까지 비가 오지 않았거든요.지리산이 품고 있는 산삼의 고장, 함양에서의 편안한 시간이었습니다. 함양 상림공원의 진초록색 이끼 가득한 동산  밝고 깨끗한 진초록색의 공원 일부  천년의 숲 '상림' 소개  신라시대 '최치원' 고을 원님의 홍수예방으로 시작되어조선시대 연암 박지원의 고을 다스리기까지현명한 지도자들이 이루어낸 흔적들이백성들의 살림살이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 지를 알게 해주는실증자료와 같다는 느낌이 들었네요.'지도자의 중요함이랄까요'    공원 입구의 '타워맨'  덴마크의 듀오 작가 란디&카트린의 작품으로중세 유럽의 교회..

다시, 지리산 함양으로

다시, 지리산 함양으로 2년 전, 함양 '상림'과 '하미양' 을 간 적이 있었는데... 오늘 그와 비슷한 코-스로 나들이를 했네요. 전주로 가서, 남원 - 운봉 - 함양 하미양, 상림, 지안재, 오도재, 마천 - 남원 가야고분군 - 장수의 길로... 지리산 속의 맑은 기운을 가슴에 담아 보는 그런 나들이였습니다. 지안재를 오르내리는 차량들 운봉쪽으로 가는 길에서 만난 흥부네 가족들 '하미양 - 경남 민간정원' 의 맑은 공기, 지리산속 풍치가 대단합니다. 정원 꽃가지들을 촬영하는 모습??? 아늑한 지리산의 정취가 그대로... 오랫만의 나들이 - 장마 비 그치고, 태풍 지나가고, 폭염은 아직도 남아 있지만 - 그래서 오늘 나들이가 더 즐겁게 느껴집니다. 비 그치고 (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