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메고 유럽여행 스케치 (2) 아름다운 마조레 호수를 둘러 볼 때는, 현지인 가족들이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 보기좋아 그 모습을 담아서 이메일로 보내주겠다 했더니 부모들이 허락해주어 2개월 여행이 끝난뒤 사진들을 보냈고, 답장을 받는 사연이 있었네요. 대학의 도시 포비아 역사적인 건물들이 많고, 벽돌로 된 성城이 특이 했습니다. 이곳의 주 지킴이는 여신으로 도심 한복판에 우뚝 서있었는데 자세한 설명을 듣지는 못하고.... 이 도시를 지켜낸 분이라고... 고풍스런 도시, 건물들 사이로 젊고 활달한 대학생들이 가득.... 상점 앞의 인도가 넓게 조성되어 차량을 피해 걸을 수 있어 좋았는데... 부럽습니다. 이런 모습이 '사람이 먼저' 라는 생각. 평지에 세워진 교회와 성. 그리고 거리의 카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