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나라 이야기

배낭메고 유럽여행 스케치-(2)

홍담 2020. 7. 23. 14:51

배낭메고 유럽여행 스케치 (2)

 

 

아름다운 마조레 호수를 둘러 볼 때는,

현지인 가족들이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 보기좋아

그 모습을 담아서 이메일로 보내주겠다 했더니

부모들이 허락해주어 2개월 여행이 끝난뒤

사진들을 보냈고, 답장을 받는 사연이 있었네요.

 

 

 

 

 

대학의 도시 포비아

 

역사적인 건물들이 많고,

벽돌로 된 성城이 특이 했습니다.

 

이곳의 주 지킴이는 여신으로

도심 한복판에 우뚝 서있었는데

자세한 설명을 듣지는 못하고....

이 도시를 지켜낸 분이라고...

 

 

고풍스런 도시, 건물들 사이로

젊고 활달한 대학생들이 가득....

 

 

 

 

 

 

 

상점 앞의 인도가 넓게 조성되어  차량을 피해 걸을 수 있어 좋았는데...

부럽습니다.

이런 모습이 '사람이 먼저' 라는 생각.

 

 

 

 

평지에 세워진 교회와 성.

그리고

거리의 카페가 주를 이루는 모습.

 

 

 

 

 

 

 

 

 

 

 

 

 

 

 

 

 

수세기 전에 세워진 석조 건물들.

보전을 잘해서

관광객들이 모이고.

후손들이 먹고 살게 해주는 경제 밑천.

요즘은

코로나로 왕래가 멈추어 그 동네도 힘들것 같아요.

 

 

 

사람의 두 눈을 형상화 했나???

 

 

베네치아 가루다 방면 대산차노 호수

 

이곳으로 기차를 다고 이동하는데,

후~~~,

역무원의 표검사에서

기차 예약을 하지 않고 탔다고

벌금 20유로와 기차요금 18유로(2인분)을 내라고

아니 '유로 1등급 열차표' 를 가지고 다니는데 왠 벌금???

좌석도 저 구석 자리로 가라고!!!!

좋은 여행되라기에 '노땡큐' 라 했네요.

 

 

이탈리아의 알프스라는

'돌로미테'에서 흘러 나온다는 강물

 

 

 

강물을 건너는 다리위로 차량들이 다니고...

 

난간마다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점심을 슈퍼에서 사온 햄버거로 해결.

여행 기간내내 점심은 대부분 햄버거이었고,

마을장터의 치킨, 토마토 음식이나 터키식 케밥이었답니다.

 

 

 

 

 

 

마을의 집들이

옛 형태를 유지, 보수 보강하는 수준으로 되어 있어서

집 벽면  등에

그 흔적이 보입니다.

 

 

 

옛 벽돌 성터

 

평지보다 아주 조금 높은 지형을 이용하여 석재 ,돌이 부족하니까

벽돌로 성을 쌓아 올린 모습이 특이합니다.

 

유럽의 성들이

언덕위, 높은 산위에 석회암들로 지어진 것들이 대부분인데....

 

 

 

 

 

 

 

얼마나 많은 흙, 벽돌이 들어 갔을까?

궁금합니다.

 

 

 

 

 

 

 

오늘은 엑스포.

세계건축.  음식대전

 

날씨는 흐리고 비 내리고, 그래도 세계적인 행사인데 가봐야지요.

한국의 세계적인 위치, 국력을 알아보고 싶어서...

 

 

 

 

입장료가 꽤 비쌌는데 얼마였더라??? 잊었노라.

 

 

 

 

세계각국의 홍보관마다

전자씨스템으로 꾸미고,

자기 나라의 역사성, 특성을 나타내려고 노력하고 있음이 뚜렷합니다.

 

 

 

 

 

 

 

 

 

 

 

 

 

 

 

 

 

 

 

 

 

한국관

반갑습니다.

궁금했어요.

 

 

 

 

 

 

 

 

 

 

 

 

긴 줄이 이어져 있기에 가까이 가보니

우리 음식 코너 "비빔밥" 등을 써비스 하는 곳.

우리는 그 분들에게 양보하고 물러났습니다.

"비비고"

이름도 좋은 음식 코너였습니다.

 

 

 

 

 

 

 

비를 맞고라도

다른 나라 코너로 이동

 

 

 

 

 

 

 

그 나라 최고의 미인이래요.

촬영해도 좋으냐 했더니 "오우케이" 하대요.

 

어떻게 통화했는지 궁금하시지요?

그냥 카메라와 상대를 가르키며

"오케이?" 하면 다 통합니다.

"오케이?"

 

세계만국공통어는 서투른 영어보다 손짓발짓, 웃음입니다.

 

 

 

 

자기 나라의 특성을 나타내주는 조형물들

 

 

 

국력의 차이가 많이 나타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

국력, 국력을 키워야 합니다.

 

 

 

 

민요 가수도 동원되고....

 

 

 

 

 

 

다시금 대한민국관으로 들어서서...

전통 장류를 담는 커다란 항아리를 바라보는 사람들.

 

 

 

전자장치로 나타낸

김장항아리

 

 

시가지의 패션....

길거리로 나오니 담배연기가 가득.

온천지에 담배 연기

- 남성들도, 여성들도, 아가씨들도...

어휴, 놀랬습니다.

 

 

 

 

5월21일    토리노

 

비온뒤 날씨가 추웠고, 감기 기운이 있대요.

덥다가,  춥다가 - 한꺼번에 계절별 옷을 모두 다 준비해야 겠어요.

 

 

 

중세도시의 특색. 자동차 공업 발달.

깨끗하고 관광객이 많았어요.

 

 

명품의 거리

 

 

 

 

 

 

 

 

 

 

 

 

 

 

 

지금도 로마 유적을 발굴하고 있답니다.

 

 

 

 

 

***민박집 같은 방의 젊은이***

-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를 마치고 한달간 유럽여행을 한다고,

- 자동차를 대여 해서, 벌써 보름이 지났데요.

 

***또 다른 젊은이***

- 모델 189센티의 키. 홍보 자료 촬영차 왔다고

- 다음 날 아침 식사때,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하니... 한국여성들 관심 1도 없어라.

 

 

 

 

다음 날,    밀라노 관광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