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상림공원 2

함양 상림 이야기

함양 상림 이야기  *경남 함양읍 - 상림 공원 - 지안재 - 오도재 - (실상사, 남원 인월방면) 코스* 다행이었어요.함양 상림의 연꽃을 보러 가자 한  날, 여행을 마칠 때까지 비가 오지 않았거든요.지리산이 품고 있는 산삼의 고장, 함양에서의 편안한 시간이었습니다. 함양 상림공원의 진초록색 이끼 가득한 동산  밝고 깨끗한 진초록색의 공원 일부  천년의 숲 '상림' 소개  신라시대 '최치원' 고을 원님의 홍수예방으로 시작되어조선시대 연암 박지원의 고을 다스리기까지현명한 지도자들이 이루어낸 흔적들이백성들의 살림살이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 지를 알게 해주는실증자료와 같다는 느낌이 들었네요.'지도자의 중요함이랄까요'    공원 입구의 '타워맨'  덴마크의 듀오 작가 란디&카트린의 작품으로중세 유럽의 교회..

함양 상림과 오도재

함양 상림과 오도재 녹색의 계절 이런 때는 콧바람을 쐬어야 마음이 푸근해지는 시기라는 걸 몸이 먼저 아는듯. 조금 멀기는 해도 전주지나고, 진안 과 장수를 지나서, 함양으로 들어서게 됩니다. 함양읍에서 마천면의 오도재 너머가는 산길 산길이 아름다워 한국 몇번째의 길로 선정되었다함 함양읍 상림 숲속으로 들어서자마자 이런 녹색의 정원이 여전히 반갑게 맞아 줍니다. 어디선가 섹스폰 연주 소리가??? 옛 가요를 연주하는 분은 자그마한 마차에 엿과 아이스크림, 자색 고구마를 파시는 분!!! 우리는 한 곡이 끝날 때, 박수와 박수, 환호. "연주를 알아봐 주어 고맙다." 하시대요. 시골엿 2통을 샀습니다. 이 조용하고 아늑한 공간을 더욱 포근하게 만드어주신 섹스폰의 여인. 당신은 진정 멋을 아는 여인이십니다. 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