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메고 유럽으로 - 레만호숫가 이브아르(yvoire)
스위스 제네바에서 배로 이동한 곳 이브아르
거대한 호수(레만호수)를 껴안고
호수 둘레에 조성된 마을.
아름다운 꽃들로 가꾸어진 곳.
참으로 아름다운데 프랑스령이랍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호숫가
아름다운 꽃으로 단장된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곁들인 식사를 즐깁니다.
이 건물의 사진이
세계 관광책자에 소개되었데요.
고전적인 돌로 지어진 집들,
작은 가게마다
디자인 중심의 전시,
아름답습니다.
작아서 더 아름다운 것.
날씨가 조금 끄므레 했는데,
불을 밝힌 전등이
더 멋져보였습니다.
어느 가정 집 마당
울타리리 너머로
몇 장면을 담아 보았습니다.
마을 공공 관청 - 시청이라고 하지요.
골목길 - 예전에야 큰길이었겠지만
작은 가게들
참 이쁘게도 꾸며 놓았습니다.
호숫가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보였는데
가까이 가서 들여다보니 송사리만한 것 두어 마리뿐.
호숫물이 너무 차서 물고기가 없다고 합니다.
그냥
재미로,
즐거움으로 낚시질을 한답니다.
호숫가,
성터 돌벽 흔적
이 정도의 돌담이면
적들이 쳐들어와도
대항할 만 하겠지요.
집집마다 심어놓은 빨강색 꽃
가까이 가서
무슨 꽃인지 바라보았습니다.
바로,
이 꽃
'씨클라민' 일 확률이 60% 라는데...
참 아름다운 마을
"yvoire"
꽃이 아름답게 조성된 마을
하룻밤 머무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다른나라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낭메고 유럽으로 (16) - 로잔, 실롱 / 스위스 (0) | 2015.08.28 |
---|---|
배낭메고 유럽으로 (15) - 스위스 호수 주변도시, 니옹, 로잔으로 가는 길 (0) | 2015.08.28 |
배낭메고 유럽으로 (13) - 밀라노 주변, 듀오모 (0) | 2015.08.27 |
배낭메고 유럽으로 - 이태리 밀라노 근교 (0) | 2015.08.14 |
배낭메고 유럽으로 (11) - 스위스 마터호른 (0) | 2015.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