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 나라

환상의 섬 제주(2)-수월봉의 해넘이, 사려니숲길

홍담 2017. 10. 25. 16:14

 

 

 

환상의 섬 제주(2)- 수월봉 해넘이, 사려니 숲길을 걸어서.

 

 

 

 

 

 

해변도로를 따라 이동하던 중 들린 수월봉.

그리고

그 아래 바닷가로 내려와 모두가 바라보던 저녁노을,

해넘이에 대한 기대를 버릴 수 없었지요.

 

이 길을 걷던 저 사진 속 모녀도

같은 기대를 걸고 있었는지

카메라를 거두지 못하대요.

 

 

 

 

지금 이 정도의 해넘이로는

마음에 차지 않는다는 걸 아실텐데...

하늘이...

3대 적공을 가리시나요?ㅋ

 

 

 

조금씩 밝아지는군요.

 

 

 

 

 

 

 

 

 

 

 

 

 

또 다른 쪽 하늘의 변화로

더 큰 기대를....

 

 

 

 

 

 

 

 

 

삼각대 없이 수평선 잡기가 어렵대요.

날은 점저 더 어두워지니.....

 

 

 

 

 

 

하늘이 점점 변화를 보여주어

기대가 커집니다.

정말 어렵게 잡은 기회인데...

이대로 물러설 수는 없지요.

 

 

 

 

 

 

저 밝은 햇님덕분에

바다 물결이 더 출렁거리는 걸까???

바닷물이 일렁거립니다.

 

 

 

 

 

 

 

 

 

이 정도 수평선 잡기 실수는

접어두고 넘어가기로...ㅎㅎㅎ

 

 

 

수월봉쪽을 바라보니

그곳에서도 사람들의 함성이 들리는듯.

 

넘버원씨가 더 높은 곳,

수월봉으로의 자리이동을 제안했지만

해가 그냥 꼴까닥 너머갈까 봐서

자리를 지키기로 했지요.

 

 

 

 

 

 

하늘의 색이,

구름이 요묘한 색으로 변하기 시작하대요.

 

 

 

수월봉쪽도...!!!

 

 

 

 

 

 

 

 

 

 

 

 

귀도 쪽의 하늘도...

 

 

 

 

 

 

 

 

 

 

 

 

 

 

 

 

 

 

 

 

 

 

 

 

 

 

 

해가 지면서

수월봉쪽의 하늘은

완전 달라졌네요.

 

 

 

 

 

 

해넘이의 장관을 다 보았으니 떠나자 하고

차를 타고 가다보니

차창밖으로 이런 몽환적인 빛이!!!

 

 

 

급히 차를 세우고

또 다른 하늘빛을 보고 탄성 탄성!!!!!

아름답지요?

 

 

 

저쪽 수월봉쪽도 놀라고 있을듯.

해넘이를 제대로 보았으니

3대 적공은 성공을 거두었다고

평가합니다그려.

 

 

 

 

 

 

해넘이를 보느라 자연히 늦은 저녁을...

 

제주도의 맛을 즐겨 보자해서,

넘버원씨의 단골집으로.

해물탕, 갈치조림.2가지 주문

 

주인장이 단골손님오셨다고

문어 한마리를 특별 써비스로...

 

오늘 도착하자마자

해변도로, 수얼봉 해넘이, 특별 써비스 등등

여행 시작부터 밝음이 보입니다.

 

 

 

 

 

 

 

 

 

여행 2일차.

"사려니 숲길"   탐방,

걷기를 시작했습니다.

 

 

"사려니"의 뜻은,

신성한 곳, 신성스런 곳이라는  말이랍니다.

 

시간이 상당히 걸리지만 (두,세시간)

완만하고, 평지같은 숲길 속을 걷는 동안

맑은 공기를 통해 마음의 평정,

그리고 동행들과 걸으면서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곳이었지요.

 

 

 

 

 

 

아주 조용하고,

맑고, 깨끗한 곳이엇인지

둘ㅇ이서, 가족끼리, 친구들끼리

3,4,5 명 단위로 걷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물찻오름은 ,

자연생태보호를 위해

2018. 7월? 까지 통행이 금지되어 있었고,

 

 

 

 

 

 

 

 

 

 

 

 

 

 

 

 

 

 

 

 

 

 

 

 

큰길 옆에 '미로 숲길' 이라고

또 다른 걷는 곳을 조성해 놓아서

더 조용하게 걸을 수 있었습니다.

 

걸멍쉬멍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걸어 볼 수 있는 숲길.

 

 

 

 

 

 

디어 끝난

다른 쪽 입구

 

 

 

 

 

 

 

려니 숲길 탐방 끄읕.

곧 바로 이어지는 새로운 길 찾아 가는 곳에 대한

기대가 점점 더 커집니다.

 

다음에 제3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