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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1) -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맹종죽, 양지암조각공원

홍담 2018. 6. 7. 19:49


거제도(1) -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맹종죽, 양지암조각공원




거제포로수용소 유적 공원에 들리기전

인터넷 맛집

거제 굴구이 식당에 들려서

전복, 멍게, 성게국으로 점심을 먹고...

바로 이웃에 있는 포로수용소에 들렸지요.


오늘부터 3일후가 현충일이니 더욱

그 뜻이 새롭습니다.




입구의 "PX" 매점 용어가

군대 생활 만 36개월의 이야기처럼

새롭게 떠오르고

그때의 일들이

파노라마처럼 흘러갑니다.

무장괴한 침투 사건으로 생긴 일부터

   전방 생활의 긴장감이...



한국전쟁, 6.25 남침 등

용어들은 다르지만 

북한 김일성집단의 남침으로

동족의 고생, 살상은

엄청난 비극이었으니까.







북괴의 남침 속도를 저지하기 위한

한강 다리 폭파 등으로 생긴

피난민들의 말할 수 없는 고생,

이산가족 발생 등등.

역사적 사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유적 공원내의 놀이 - 짚라인타기



헬멧 등

기구를 되돌려 가는 줄다리기











체험관  등을

찾아가는 관광객들.








다음 코스

거제 맹종죽 테마파크





온통 산 하나가 대나무 숲으로 가득한데,


남해 바다에서 몰려오는

바람결 따라

들려오는 대나무숲 소리.

그물에도 안 걸릴

그 바람이 시원해서 좋았고,







맹종죽!!!

맹종의 효성으로

어머니 병을 치유했다는 전설의 대나무 숲.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자라는 거제도의 향토자원.

죽림욕 치유,

 바다와 환경예술을 접목한 경관치유,

맹종죽을 이용한 체험놀이는

죽림테라피 공간이라 하대요.





담양 죽림원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














모두들 여유있는 걸음으로

한걸음 한걸음.

마음 가볍게 걸어봅니다.



여기~~~!!!

대나무는 모두

올곧게 바로 위로만

자라는줄 알았는데,


굽어져, 휘어져 자란 대나무들

보이지요?

특이했습니다.




그래서

 더 가까이

다가가 보았습니다.




대나무 숲너머로 보이는 남해바다.

한려수도의 섬들.



이 어린이들

대나무 실로폰으로

연주하는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참 귀여운 모습이었어요.









숲속을 걷기도 하고,

쉼터에서 한없는 자유를 누리며

망중한을 누릴 수도 있고,



가족들 모두가 한줄로

발마사지를 하네요.

평화스러운 모습입니다.



산 위의 휴식터

그곳에

얼룩말이 기다리고 있대요.









대나무 정글 속을 뚫고

튀어 나오는 어린이

동작이 민첩합니다.





따뜻한 기후 따라서

야자수가 그득하게 자랍니다.

역쉬나 남쪽나라의 식물들.





능포 양지암 조각공원


창조적인 해양관광문화도시를 지향한다는

거제의 정체성을 형상화한

조형물들로 꾸몄다고 해요.

천혜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룬

문화공간을 제공하여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다고.















저 멀리 바다에는

여객선이

긴 항해의 흔적을 남기고.







인생사가 손바닥위에...

존재합니다.












벽처럼 생긴곳에

추상화 같은

그림들을 담아 놓고.









해가 길어졌으니

다음은

"바람의 언덕"으로 옮겨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