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 나라

임실 붕어섬을 찾아서

홍담 2025. 5. 21. 18:17

임실 운암에 가면 붕어섬이 있어요.

 

 금붕어가 헤엄치는 모양 같은 섬입니다.

그 모양이 재미있고

안개가 자욱하면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해 주기에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곳이랍니다.

 

 

 

붕어섬 꼬리 부문같은 위치의 모습

 

 

출렁다리 전망대에서 바라본 입구쪽 모습

 

 

전망대 아래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주는 야생화

 

 

출렁다리   저 앞쪽이 붕어섬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 본 출렁다리.

정말로 사람들이 걸을 때, 출렁출렁, 흔들흔들 하대요.

 

 

 

 

 

 

이제 부터 '붕어섬 생태공원'이 시작되는데,

여기, 좋은 글...그렇지요.

좋은 날, 그대와 나, 친구와 나...같이, 함께.

 

 

 

갑작스런 기온 상승으로 너무 더워서,

이곳의 그늘과 쉼터...'천국'이었어요.

 

 

 

귀여운  '마스코트'를 사진에 담는 여행객을

다시 담아보았어요.

 

 

 

한가로움, 여유 - 정자에서 느긋하게 !!!!

 

 

작약이 가득한 정원

 

 

작약의 꽃말

 

* 대표적인 꽃말은 '수줍음' 부끄러움'인데 꽃이 피기전 단단히 오므린 봉오리에서 비록된 의미로,

활짝피면 화려하고 우아한 모습을 자랑하지만

개화전에는 마치 수줍어 하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 색깔에 따라 다르기도 한데,

분홍색 작약 - 수줍음, 부끄러움, 우아함 

흰색 작약 - 행복한 결혼, 순수, 겸손

빨강색 작약 - 성실, 열성적 사랑, 헌신

 

 

 

 

작약의 전설

 

* 그리스 신화 - 작약의 속명을 '패오니아' 라 하는데,

의신 '패론'에서 유래되었다 하며

신들이 서로 싸우다 상처를 입었을 때,

작약뿌리로 치료하여 신비로운 꽃으로 여겼기 때문이랍니다.

*비극적 사랑 이야기로는,

신분차이로 결혼할 수 없었던 공주와 왕자가 있었는데  왕자가 전장에서 전사하자

슬픔에 잠긴 공주는 신에게 간절히 기도하여 작약꽃으로 변하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답니다.

 

 

 

가족 단위의 나들이에 행복이 듬뿍 묻어나오고...

 

 

'AI 퍼플레시티' 에게 부탁해보기

'지부리 스타일' 로 바꿔줘...' 했더니,

내 모습이 이렇게 변했네요.

 

 

 

작약 꽃더미 속에 사랑이 가득 가득 담겨있습니다.

 

 

이곳은 '구절초' 정원

가을철을 대비해서 엄청 많이 준비해 놓았던데....

 

 

 

정읍 산내의 구절초 축제와 서로 경쟁을 할 수준??? 으로

가꾸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인공적인 느낌이 들어도

'아름답다' 라며,

여행객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 '포토 죤'이었어요.

 

 

 

 

 

 

'임실엔치즈 하우스' 로 올라가는 길목

 

 

언덕위 시원하게 펼쳐진 공간에 자리잡은 

'임실엔치즈 하우스'

 

 

 

쉼터에서 느긋하게 여유를 부려 봅니다.

 

 

참 여유로운 공간이지요???

 

 

 

 

 

 

 

 

임실엔치즈 하우스

 

 

'삼색버드나무' 랍니다.

깔끔하고 특이해 보입니다.

 

 

 

'송엽국'이 가득하네요.

 

 

 

 

 

둘레길에 '삼색버드나무'가

가로수처럼 길게....

 

 

 

 

 

이 꽃 이름은 '알리움'이라고

둥글둥글...

 

 

 

 

 

 

이 꽃이름은 잘 모르겠어요.

화사하고 이쁘던데...

알려주세요???

 

 

 

 

 

 

'여유롭고, 경쾌하게'  걷는

여행객들의 모습에서 행복한 웃음이 넘쳐납니다.

 

 

 

 

 

 

 

 

 

되돌아 나가면서

'출렁다리와 전망대'를

다시금 올려다 봅니다.

 

 

 

강변 카페 창밖으로 내다 보는 바깥 풍경

 

 

이제 부터는

'요산공원' 둘레의 풍경을 살펴보는 걸음 속으로...

 

 

 

아름답게

'변화, 발전'하는

'임실군'에 거는 기대를 즐기며...

 

 

 

꽃양귀비 속 정자 !,

그리고 망향탑 !

 

 

 

강변의 '샤스타데이지' 길을 걷는 여행객들

 

 

 한가하게 부채질하며

정자 그늘에서 쉬고 있는 노인의 모습에서 

인생의 여유로움이 묻어납니다.

 

 

 

이 보다 더 한가할 수 있을까요? 

삶의 보람이고 노년의 즐거움이겠지요.

 

 

 

'꽃양귀비' 속의 청춘들

젊음과 붉게 타오르는 힘이 함께 어우러지는 듯 합니다.

 

 

 

붉디 붉다.

타오르는 정열이다.

넘치는 힘이다.

 

 

 

푸름과 붉음의 보색관계가 빚어내는

조화로움이 환상적입니다.

 

 

 

푸른 하늘, 파란 강물, 진초록 나무, 빨강 꽃양귀비...

모두 아름다운 것들

떠나기 싫어 그 자리에 발걸음을 멈추어버렸습니다.

 

 

 

정자  -  '양요정'

 

 

'양요' 라는 말의 뜻은,

*지자요수 -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 하고

*지산요수 -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 한다.

라는 옛 말을 뜻한답니다.

 

 

 

 

 

 

망향탑

- 사라진 흔적을 가슴에 담으며 -

 

 

 

 

 

사라진 흔적 가슴에 새기며......

온 산천에 새겨져 유구한 세월 이어 가리라.

 

가슴 절절한 귀절입니다.

 

 

망향 - '생명의 물이 되어'  다시  돌아오리니...

 

 

'샤스타데이지' 향기속에서

'망향탑'이 조용히 그 숨결을 이어갑니다.

 

 

 

 

 

 

붉은 꽃 정열을 담아가려는 여행객의 모습

 

 

 

 

 

 

 

 

 

 

 

'아름다운 운암호',

'출렁다리,'

'붉은 정열의 꽃양귀비'

그리고

'샤스터데이지' 꽃이 풍겨주는 아름다움과

임실 치즈 맛을 음미 하며 

천천히 걸어봅니다.

 

 

 

다음에는 저 건너편

'국사봉'을 올라가 보려 하는데...

 

 

 

아름다운 곳,

임실 붕어섬 출렁다리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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