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 나라

[스크랩] 백양사 단풍 (2)

홍담 2015. 11. 18. 10:51

 

백양사 단풍 (2)

 

 

애기단풍으로 유명한 백양사를 품고있는 백암산.

저 산봉우리 위의 하얀 학바위를 배경으로

백양사 부근의 경치를

'화려?하면서도 수수?한 비경' 이라고 자랑합니다.

백학이 날개를 펴고 있는 모습과 흡사하다는

학바위는

거대한 회백색의 바위로 백암산 주봉중 하나로 백학봉(학바위) 630 미터의 높이랍니다.

 

절마당의 감나무와 소나무 건너편에 비구름을 품은 하늘 구름이

학바위를 가리고 있대요.

 

 

 

 

 

 

 

조금씩 날이 개이면서, 하늘이 맑은 그 사이로

사진가들이 여기 저기에서

절마당, 학바위를 향해 카메라를 '들이 댑니다.'

 

 

보리수 나무에 매달린 소원성취 염원쪽지들

보리수나무의 유래를 설명해 놓은 판이 있었는데....

석가여래께서 보리수 나무 아래에서 득도하셨다고...

 

 

 

 

학바위를 겨냥한 사진가.

사진으로 봐서는 스님을 향해 카메라 렌즈를 맞춘 것 같네요.

소인은 그 뒤에서 '그런 모습'을....

그러다 보니 이 사진에서는 '학바위'가 보이지 않지요.

 

 

학바위에 구름이 서서히 벗겨지고 있습니다.

 

 

 

 

나무 열매. 탑, 학바위

 

 

 

 

 

 

 

 

소나무, 기와지붕, 담장, 학바위의 구름

 

 

 

 

 

 

구부러진 소나무, 절간의 지붕, 단청, 구름낀 학바위

 

 

 

 

 

 

24-70으로의

가장 접근했을때의 학바위 모습

 

 

 

 

 

 

절집과 둥근 곡선의 담장, 기와

 

 

 

 

되돌아 갈 시간,

들어올 때 못본 풍경, 되돌아 가면서 다시보기

 

 

 

 

 

 

 

 

열심히 준비하는 사진가.

개울가 단풍잎만 봐도 작품이 나올듯 합니다.

 

 

사진가들이 작품활동을 하는 뒷보습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재미가 쏠쏠하더구만요.

어떻게 대상을 관찰하고 촬영하는지 궁금해서...

 

 

 

 

 

 

 

 

맑아진 하늘, 드디어 평상시의 모습을 보여줄 듯.

 

 

 

 

 

 

 

 

물위에 비친 (반영된) 정자와 단풍 나무들,

그리고 그 풍광을 촬영하는 관광객들

 

 

 

 

 

 

 

 

 

 

 

 

아름다운 백양사 단풍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짐에

감사하며.....

 

 

 

 

 

 

절 입구에서 판매하는 기념품들....

 

 

 

 

 

 

 

 

 

 

 

 

백암산, 백양사.

학바위를 둘러싼 단풍을 바라보며

마음으로부터의

힐링

요즘 유행하는 말,

 힐링하고 돌아갑니다.

 

 

 

 

출처 : 그린비의 여행 이야기
글쓴이 : 그린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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